“와일드카드서 더 멀어졌다”…이정후 빠진 샌프란시스코, 벌랜더 부진 속 세인트루이스에 석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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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와일드카드(WC) 진출권에서 더 멀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좌월 솔로포로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회말에는 패트릭 베일리가 날카로운 적시타로 2-2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서 라모스가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4-4로 맞선 5회초 1사 2·3루선 페드로 파헤스의 2루수 땅볼을 케이시 슈미트가 놓친 탓에 벌랜더가 패전 위기에 놓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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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에서 5-6으로 졌다. 19일 LA 다저스전부터 3연패 빠졌던 샌프란시스코는 전날 승리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지만,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이정후(27)는 이날 결장했다.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4위인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80패(77승)를 떠안으며 포스트시즌(PS) 진출의 희망을 키우지 못했다. WC 진출권과 격차는 3.5경기로 벌어졌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의 부진이 뼈아팠다. 벌랜더는 4.1이닝 9안타 1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점)으로 시즌 11패(3승)를 떠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0-0으로 맞선 1회말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의 좌월 솔로포로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하지만 벌랜더는 3회초 2사 1·3루서 알렉 벌리슨에게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는 3회초부터 3연속이닝 실점하며 흔들렸다.
야수들은 벌랜더에게 4점을 지원했다. 3회말에는 패트릭 베일리가 날카로운 적시타로 2-2로 동점을 만든 뒤, 계속된 2사 만루서 라모스가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벌랜더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경기 후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가 NLWC 경쟁에서 더 멀어졌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시리즈를 앞두고 로스엔젤레스 원정을 1승3패로 실망스럽게 마무리했다”며 “올 시즌 마지막 홈 시리즈인 세인트루이스전의 출발을 잘 끊어야 WC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도 잘 알고 있었지만, 그 시작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김현세 기자 kkach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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