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제작발표회에서 오열한 이유 밝혔다…"너무 큰 아픔으로 남겨지지 않을까" ('은중과상연')[인터뷰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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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고은이 "'상연이의 죽음이 너무 큰 아픔으로 남겨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스쳐서 그랬다"라며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한 김고은을 만났다.
김고은은 지난 5일 열린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서 갑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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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정세윤 기자]

배우 김고은이 "'상연이의 죽음이 너무 큰 아픔으로 남겨지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스쳐서 그랬다"라며 제작발표회에서 눈물을 쏟은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22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 출연한 김고은을 만났다. '은중과 상연'은 서로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라이벌로 얽힌 은중과 상연(박지현 분) 두 인물의 일생을 그린 작품이다. 김고은은 극 중 류은중 역을 맡았다.

김고은은 지난 5일 열린 '은중과 상연' 제작발표회에서 갑작스레 눈물을 쏟았다. 이에 대해 김고은은 "극 중 은중이가 상연이의 조력 사망을 위해 스위스에 동행했다. 그때 했던 다짐, 상연이와 함께했던 삶을 정리했던 시간 등이 떠올라 눈물이 나왔다"고 말했다. 그는 "상연이의 죽음이 은중이에게 너무 큰 아픔으로 남겨지지 않을까 하는 고민도 많았다. 그래서 엄청 울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박지현과의 호흡은 어땠냐는 질문에 김고은은 "서로 너무 잘 맞았다"고 답했다. 김고은은 "내가 지현이의 멘탈 부분을 챙겨줬다면 지현이는 외적인 걸 많이 신경 써줬다. 필요한 아이템들을 툭 주고 가거나 겉옷, 간식 등을 챙겨줬던 기억이 난다. 너무 고마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은중과 상연'은 지난 12일 넷플릭스를 통해 15부 전편이 공개됐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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