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구야, 이건 아니잖아요” 오송참사 충북지사 발언에 ‘탄식’ [지금뉴스]

서재희 2025. 9. 23.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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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의 '오송 지하차도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의 미온적 대응에 대한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습니다.

서범수 국민의힘 의원은 김영환 충북도지사에게 "유가족 지원 주체는 충북도인지 청주시인지" 물었고 김 지사는 "그것은 가릴 것이 없다고 생각을 했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지난주 있었던 국회 행안위의 오송 참사 현장조사 당시 유가족 간담회에 김 지사가 없었던 것을 언급하며 "내용 보고를 받았냐"고 묻자 김 지사는 "못 받았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서 의원은 "그런 것을 왜 보고를 받지 않냐. 그걸 못 받았다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말하면 되냐"고 반문하면서 "이건 아니다"며 탄식했습니다.

또 이범석 청주시장이 오송 참사 유가족을 한 번밖에 만나지 않은 점도 지적하며 "자주 만나며 뭐가 필요한지 해야 할 역할이 있다"면서 "이러니까 자꾸 유가족들이 충북도나 청주시를 적대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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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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