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G 타율 0.071' 차갑게 식은 방망이…'선발 제외' 이정후 끝내 그라운드 밟지도 못했다, SF 5-6 역전패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최근 부진한 타격감 속에 선발에서 제외됐다. 그리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정후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 맞대결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 선발 라인업
세인트루이스 : 라스 눗바(좌익수)-이반 에레라(지명타자)-알렉 버럴슨(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토마스 서제시(유격수)-페드로 파헤즈(포수)-조던 워커(우익수)-프레디 페르민(2루수)-빅터 스캇 2세(중견수), 선발 투수 마이클 맥그리비.
샌프란시스코 :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브라이스 엘드리지(지명타자)-케이시 슈미트(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헤라르 엔카나시온(우익수)-드류 길버트(중견수),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
지난해 어깨 부상으로 인해 절반의 시즌도 치르지 못했던 이정후는 올해 초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수 중에서 가장 먼저 10개의 2루타를 쳐내는 등 각종 타격 지표 최상위권을 질주했다. 하지만 5월부터 타격감이 조금씩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6월에는 월간 타율 0.143으로 바닥을 찍었다.
그래도 계속되는 부진은 없었다. 이정후는 7월부터 다시 감을 찾아가기 시작했고, 8월에는 월간 타율 0.300으로 부활했다. 그리고 9월 초에도 좋은 흐름이 이어졌는데, 지난 10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맞대결을 시작으로 이정후의 방망이가 다시 차갑게 식었다. 이로 인해 이정후가 선발에서 제외되는 날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지난 19일 LA 다저스전까지 7경기 연속 무안타로 허덕였다.

그나마 지난 21일 다저스를 상대로 선발로 복귀한 이정후는 멀티히트를 터뜨리며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전날(22일) 다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고, 결국 이정후는 23일 스타팅 명단에서 빠지게 됐다. 그리고 이정후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결국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이정후가 빠진 가운데 이날 샌프란시스코도 세인트루이스에게 무릎을 꿇었다. 선취점은 샌프란시스코의 몫. 샌프란시스코는 1회말 선두타자 엘리엇 라모스가 선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손쉽게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3회초 세인트루이스 알렉 버럴슨이 동점타를 때려내더니, 4회초 호세 페르민이 역전 적시타를 쳐 흐름을 넘겨줬다.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공격에서 맷 채프먼과 케이시 슈미트의 안타로 만들어진 1, 3루 찬스에서 패드릭 베일리가 동점타를 뽑아낸 뒤 라모스의 적시타를 바탕으로 다시 4-2 주도권을 쥐었다. 그러나 좋은 흐름은 오래가지 않았다. 선발 저스틴 벌랜더가 5회초 이반 에레라에게 홈런을 맞는 등 4점을 헌납하면서 4-6으로 다시 주도권을 빼앗겼다.
샌프란시스코는 5회말 공격에서 한 점을 뽑아내며 간격을 좁혔으나, 경기가 끝날 때까지 분위기를 바꿔내지 못하면서, 세인트루이스와 시리즈의 첫 경기에서 무릎을 꿇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장' 가족…할아버지-아버지-오빠 등 6명이 초딩 손녀를 성적 학대 ‘경악’…엄마는 화상에
- ‘불륜 男직원’ 이혼하라며 6억 건넨 女사장, 결국…
- 리정, 속옷 화보…마른 몸매에 볼륨감 '깜짝'
- 시스루 보다 더 ‘야하다’…상의 대신 보석으로만 가슴 가린 여배우
- “아내는 외면, 앱으로 원나잇 즐겨” 남편의 파렴치한 민낯
- [단독]김유정, 또 재계약… 어썸과 5년 동행ing
- '108kg' 신기루, 위고비 효과 못 봤다…"두피에도 살 쪄"
- [속보]톰 홀랜드, ‘스파이더맨4’ 촬영중 뇌진탕…“병원 긴급 이송”[해외이슈]
- ‘美 명문대 입학’ 윤후, 잘생긴 외모+폭풍 벌크업 “어깨가 엄청 넓어”
- 이 얼굴 위해 10년간 성형수술 ‘미쳤다’…둥근 광대뼈, 뾰족한 턱, 툭튀어 나온 입술 등 ‘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