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휴식’ SF, 세인트루이스와 난타전 끝에 패배 [MK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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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을야구에서 또 한 발 더 멀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샌프란시스코는 바로 이어진 5회말 선두타자 라파엘 데버스가 밀어쳐서 홈런을 기록했으나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벌랜더는 4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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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가을야구에서 또 한 발 더 멀어졌다.
샌프란시스코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홈경기 5-6으로 졌다.
이 패배로 77승 80패에 머물렀다. 이날 경기가 없었던 와일드카드 3위 그룹과 3.5게임 차로 멀어졌다.

이날 경기는 난타전으로 진행됐다. 샌프란시스코가 1회 엘리엇 라모스의 리드오프 홈런으로 앞서갔다. 라모스의 통산 5호 리드오프 홈런. 5개의 홈런이 모두 이번 시즌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타자가 한 시즌에 5개의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한 것은 2023년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 이후 그가 최초.
2회초에는 1사 3루 위기에서 저스틴 벌랜더가 조던 워커 상대로 유격수 땅볼 유도한데 이어 유격수-포수-3루수-2루수로 이어지는 병살 수비를 완성하며 위기에서 벗어났다. 올리 마몰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파울이라며 강하게 항의했으나 판정이 번복되지는 않았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말 대량 득점했다. 1사 1, 3루에서 패트릭 베일리의 좌전 안타, 이어 2사 만루에서 라모스의 우전 안타로 3점을 더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회초 바로 반격했다. 벌랜더와 세 번째 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이반 에레라의 가운데 담장 넘기는 투런 홈런에 이어 1사 2, 3루에서 페드로 파헤스의 타구를 2루수 케이시 슈미트가 더듬으면서 추가 실점했다. 이어 워커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했으나 병살을 완성시키지 못하며 다시 한 점 더 내줬고 4-6까지 벌어졌다.

양 팀 선발은 모두 고전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벌랜더는 4 1/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4자책) 기록하며 패전을 안았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맥그리비는 5이닝 6피안타 2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 기록했다. 타선 도움으로 승리투수가 될 수 있었다.
세인트루이스 불펜은 6회부터 9회까지 샌프란시스코 타선을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조조 로메로가 세이브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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