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운 "입대 미뤄져 오히려 다행… '탁류' 홍보까지가 제 책임" [MD현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로운이 입대 소감을 전했다.
로운은 23일 서울 논현동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탁류' 제작발표회에서 "건강히 잘 다녀오겠다"고 말했다.
로운은 '탁류' 공개 이후 오는 10월 27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현역으로 입대한다. 당초 지난 7월 21일 입대 예정이었으나 입영판정검사에서 재검사(7급) 판정을 받아 8월 초 다시 검사를 진행했다.
그는 "원래는 7월에 입대할 예정이었는데 어떤 사유로 미뤄졌다"며 "이게 오히려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다녀왔는데 영상이나 자료로만 봤다면 많이 배 아팠을 것 같다. 제가 촬영한 작품을 직접 홍보하는 것까지가 배우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탁류'를 열심히 알리고 갈 수 있어 다행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연기를 좋아하니까 안 쉬고 계속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지환 선배님이 군대 가서 양식을 쌓고 오라며 책을 많이 보내주겠다고 약속하셨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2023년 12월 소집해제 이후 '탁류'로 돌아온 박서함은 "로운은 군대 가서도 발전할 거다. 시간을 헛되게 쓰지 않고 더 성장해서 멋진 남자가 돼 돌아올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탁류'는 조선의 모든 돈과 물자가 모여드는 경강을 둘러싸고 혼탁한 세상을 뒤집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 각기 다른 꿈을 꿨던 이들의 운명 개척 액션 드라마다. 오는 26일 1~3화를 시작으로 매주 2개의 에피소드를 순차 공개해 총 9개의 에피소드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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