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더 “리플과 함께 금을 글로벌 디지털 자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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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현 아이티센 크레더 이사는 지난 21일 리플(XRP)이 서울에서 주최한 아시아 최대 규모 컨퍼런스 'XRP Seoul 2025'의 패널 세션에서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유 이사는 이날 'XRPL(XRP레저) 생태계의 기회와 도전' 세션 패널로 참여해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설명하며 금과 블록체인의 결합이 가진 의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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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보관 넘어 이자·스왑·대출 등 차세대 금융 가능”
XRPL 강점은 10년간 입증된 ‘안정성’ 강조
[이데일리 마켓in 김연서 기자]“‘금’은 인류역사상 가장 신뢰받아온 가치 저장 수단이다. 크레더는 아이티센글로벌(124500)의 일원으로서 한국 최대 규모의 민간 금 거래소를 운영하고 있다. XRPL 생태계의 지원과 함께 금을 진정한 글로벌 디지털 자산으로 만들수 있다고 확신한다”

유 이사는 금을 단순히 ‘보관하는 자산’에 그치지 않고, 디파이(DeFi·탈중앙금융)를 접목할 경우 새로운 금융 기능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보관만 해오던 금으로 이자를 만들고, 달러나 국채와 스왑하거나 담보로 대출하는 등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며 “단순한 토큰화를 넘어서는 차세대 금융 모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금이 단순한 ‘안전자산’을 넘어 블록체인 생태계 안에서 적극적으로 운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XRPL의 경쟁력에 대해서는 ‘안정성’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유 이사는 “지난 10년간 수많은 메인넷이 등장하고 사라지면서 속도와 확장성, 에너지 효율성을 앞세웠지만, RWA 프로젝트의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국 담보 자산의 안정성”이라며 “XRPL은 큰 장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왔다는 점에서 신뢰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금과 같은 원자재 기반 프로젝트는 보수적 접근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인프라 선택이 핵심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또 XRPL과 XRPL의 커뮤니티가 블록체인 대중화를 위한 가교역할을 할 수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테이블코인, 거래소, 디파이뿐 아니라 은행과 규제 금고까지 다양한 금융 인프라와의 연계가 필요하다며 “향후 유동성과 커스터디 파트너로서 XRPL과 함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기조연설을 맡은 마커스 인펜저(Markus Infanger) 리플X 수석부사장은 “DAT, RWA, 스테이블코인이 앞으로 웹3와 XRP 생태계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 투자자 기반은 혁신 수용 속도가 빨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중요한 실험대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연서 (yons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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