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조 한국형 전자전기 수주전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 선정 유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정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전자전기(블록-Ⅰ) 체계 개발'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23일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이 한국형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은 사업제안서에 KF-21 통합전자전 장비, 소나타(SONATA) 등 함정용 전자전 장비 등을 개발한 이력을 내세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IG넥스원·대한항공 컨소시엄이 정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전자전기(블록-Ⅰ) 체계 개발’ 사업 수주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1조7775억원 규모인 이 사업은 전자전에 투입되는 기체를 국산 기술로 양산하는 첫 프로젝트다. 입찰 경쟁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KAI)·한화시스템 팀과 맞붙었다.
23일 방위산업계에 따르면 LIG넥스원이 한국형 전자전기 체계개발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사청 관계자는 “지난 22일 입찰 참여업체에 제안서평가 결과를 우선 공개했다”며 “디브리핑 및 이의제기 여부 확인 과정을 거친 후 협상 우선순위 업체를 최종 결정 및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방사청이 지난주 사흘간 치러진 입찰제안서 평가 끝에 LIG넥스원 컨소시엄의 손을 들어줬으며 최종 통보 절차를 총즈준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향후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업체들로부터 이의신청을 받고 7근무일 이내에 이를 심사한 뒤 사업자를 최종 선정, 통보할 예정이다.
전자전 장비 개발에 강점을 지닌 LIG넥스원이 항공기 기체에 특화한 KAI에 비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LIG넥스원은 사업제안서에 KF-21 통합전자전 장비, 소나타(SONATA) 등 함정용 전자전 장비 등을 개발한 이력을 내세웠다.
한국형전자전기 체계 개발 사업은 우리 군이 운용하는 전자전기 기술을 국산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유력한 LIG넥스원과 대한항공은 2026~2034년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의 G6500을 개조해 전자전 장비를 탑재할 계획이다. 전자전기는 전자파를 이용해 적의 레이더와 통신장비, 미사일 등을 무력화하는 항공기로 현대전의 핵심 전력이다.
LIG넥스원과 KAI는 이번 입찰에서 각각 체계통합 업체로서 경쟁했다. LIG넥스원이 대한항공을, KAI가 한화시스템을 파트너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체계통합은 기체와 레이더, 지휘 통신체계 등 각각 따로 개발된 무기체계를 하나로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체계통합 사업자로 선정되면 앞으로 30~40여 년간 이뤄질 유지·보수·정비(MRO)에서 우선권을 갖는 것은 물론이고 무기 수출에도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다.
정충신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진종오 “경기용 실탄 2만발 시중 유통” APEC 앞두고 요인 경호 비상
- 법카로 술값 ‘펑펑’…국회엔 거짓보고 항우연, 최민희 지적
- [단독]엑슨모빌 ‘동해가스전’ 참여 유력… “대왕고래외 추가자원 가능성 판단”
- 원주 나이트서 만나 노래방 간 40대男…알고보니 성범죄자
- 이준석 또 공개한 사진 한 장 “李 자주국방론은 북중러만 환호”
- 발리서 익사 20대 아들 시신 받았는데 “심장이 없어”
- 경찰 “진종오 제기 의혹 관련 3명 구속…암살 기획 수사 아냐”
- 손흥민, 6호골 폭발… 홈서 첫 득점
- 추미애 “나경원,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에 도움되나” 법사위 또 난장판
- 31세男과 결혼한 63세女…남편이 아들보다 6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