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블릿 잃은 휴스턴, 탐슨 역할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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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큰 내상을 입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의 부상으로 리드 쉐퍼드(가드, 188cm, 84kg)와 아멘 탐슨(가드-포워드, 201cm, 91kg)의 역할이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주전 포인트가드인 밴블릿이 크게 다쳤다.
현재 휴스턴에는 쉐퍼드와 JD 데이비슨(투웨이딜)을 제외하면 뚜렷한 포인트가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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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로케츠가 큰 내상을 입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휴스턴이 프레드 밴블릿의 부상으로 리드 쉐퍼드(가드, 188cm, 84kg)와 아멘 탐슨(가드-포워드, 201cm, 91kg)의 역할이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휴스턴은 최근 주전 포인트가드인 밴블릿이 크게 다쳤다.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면서 전열에서 이탈한 것. 해당 부상의 경우 회복해서 돌아오는데 1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다가오는 2025-2026 시즌 출격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
더 큰 문제는 밴블릿의 부상으로 당장 포인트가드 자리가 실로 취약해졌다. 밴블릿이 정상적으로 출격하고, 유망주인 쉐퍼드가 뒤를 받친다면 경기 내내 안정된 구성이 가능했다. 여기에 다재다능한 탐슨까지 포진해 있어 전반적으로 두터운 전력을 꾸리고 있었다. 그러나 백코트의 실질적인 핵심인 밴블릿이 이탈하게 되면서 당장 백코트가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다른 선수 영입도 쉽지 않다. 이미 트레이닝캠프 돌입을 앞두고 있기 때문. 대부분의 선수가 이미 자리를 잡았다. 조너던 쿠밍가(골든스테이트)의 여파로 계약을 맺지 못한 이들이 있으나, 구두 합의를 마친 것을 고려하면, 휴스턴이 붙잡을 일은 더욱 없다고 봐야 한다. 러셀 웨스트브룩을 품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하물며 선수단도 이미 채워졌다.
결국, 쉐퍼드와 탐슨의 역할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쉐퍼드는 졸지에 주전 포인트가드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지난 시즌에 앞서 빅리그에 진입했다. 2024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로 휴스턴의 부름을 받은 것. 52경기에서 평균 12.6분 동안 4.4점(.351 .338 .813) 1.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아직 경험이 풍부하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향후 팀의 주전 가드로 도약할 유력한 후보인 것은 분명하나, 당장 전력감으로 활용하기에는 부족한 면도 작지 않다. 그러나 다른 대안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구성으로 밴블릿의 자리를 채워야 하는 여건이다. 쉐퍼드의 역할이 커질 수밖에 없다. 반대로, 오는 시즌을 기점으로 좀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탐슨의 역할 증대도 불가피하다. 그는 듀랜트의 가세로 포지션 이동이 사실상 확정됐다. 지난 시즌까지는 주전 스몰포워드로 나서되 슈팅가드와 파워포워드를 오갔다.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데다 상황에 따라 여러 역할을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면을 잘 살렸다. 하지만 이제 간헐적으로 포인트가드까지 맡게 됐다.
현재 휴스턴에는 쉐퍼드와 JD 데이비슨(투웨이딜)을 제외하면 뚜렷한 포인트가드가 없다. 마침 듀랜트의 가세로 프런트코트가 가득 채워진 만큼, 탐슨이 백코트에 좀 더 집중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전방위적인 수비력을 내세워 역할을 해줄 수 있으나, 간헐적으로 백업 포인트가드로 나서야 하기에 부담이 더욱 커졌다. 탐슨이 열쇠를 쥐고 있는 셈이다.
휴스턴의 코치진도 대안 마련이 쉽지 않다. 당장 팀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중심축이 빠졌기 때문. 그간 준비한 구상이 틀어졌으며, 이에 따른 선수 기용과 전술 변화가 불가피하다. 오는 시즌부터 우승 후보로 도약을 바라고 있는 휴스턴이 캠프를 시작으로 밴블릿의 시즌 마감에 대한 해법을 나름대로 마련할 수 있을 지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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