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26분 출전’ 파리 생제르맹, 마르세유에 정규리그 첫 패배

프랑스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맹이 라이벌인 마르세유에 첫 패배를 당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23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2025~2026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마르세유에 0-1로 졌다.
개막 4연승을 질주하다 첫 패배를 당한 파리 생제르맹은 AS모나코(승점 12)에 승점과 골득실까지 같지만 다득점에서 밀린 2위로 내려앉았다. 파리 생제르맹이 ‘르 클라시크’로 불리는 마르세유와 라이벌전 원정 경기에서 패배한 것은 14년 만의 일이다.
이강인은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교체 투입됐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이날 파리 생제르맹의 패배는 역시 공격진에 집중된 부상이 원인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9월 A매치 기간 프랑스 국가대표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 등 주요 공격자원을 부상으로 잃었다. 미드필더인 주앙 네베스도 지난 18일 아탈란타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리그 스테이지 1차전에서 햄스트링 부위를 다치면서 공격의 전반적인 약화가 불가피했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은 기본적인 형태는 4-3-3 포메이션으로 풀어갔지만, 공격에선 3-5-2에 가까운 형태로 변주를 주는 승부수를 던졌다. 측면 날개가 부상 선수들의 이탈로 헐거워진 것을 측면 수비수인 아슈라프 하키미의 공격적인 기용으로 보완하겠다는 계산이었지만 전반 5분 만에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골을 내주면서 큰 힘을 쓰지 못했다.
마르세유의 그린우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높게 떠오른 것을 파리 생제르맹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마르세유 수비수 나이프 아구에르드가 슈발리에가 펀칭으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머리로 골문에 꽂았다. 파리 생제르맹은 전반 25분 아민 구이리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 속에 추격에 실패하면서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강인은 답답한 흐름을 바꿀 것이라는 기대 속에 후반 19분 수비수 윌리안 파초 대신 투입됐다. 그러나 이강인 역시 후반 27분 한 차례 슈팅이 골때를 훌쩍 벗어났을 뿐 깊은 인상을 남길 만한 장면은 없었다.
축구통계업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볼 터치 18회와 슈팅 1개, 패스 성공률 100%를 기록한 것에 평점 6.1점을 매겼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영란 ‘연계 편성’ 시청자 기만했나···“직접 개입 안 해”
- ‘마당발’ 홍석천, 200명 앞 딸 결혼 발표 입이 쩍! (조선의 사랑꾼)
- 이휘재의 귀국, 아이들 ‘외국인학교 입학’ 때문이었나
- ‘SNL코리아8’ 뉴페이스 떴다! 안주미·이아라·정창환·정희수 출격
- 장항준 차기작 주인공은 이준혁? 초저예산 영화로 초심찾기 돌입
- ‘10세 연하’ 물치치료 사기꾼을 사랑한 치매 어머니 (탐비)
- ‘경업금지 해제’ 이수만, 오디션 연다
- 유혜주, 남편 불륜 의혹에 직접 입 열어
- 김동완, 전 매니저 폭로에 “허위 주장 법적 조치할 것”
- 이종혁, 子 자식농사 대박…한집에 중앙대·동국대·서울예대가 나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