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청년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개최한 서울시 미혼남녀 만남행사 '설렘, 북 나잇'에서 23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참석자인 50쌍(100명) 중 절반에 가까운 매칭률(46%)이다.
23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세 번째로 열린 '설렘, 북 나잇'에는 100명(남녀 각 50명)이 참석했다. 역대 가장 많은 3568명이 신청해 경쟁률 35.6대 1을 기록했다. 전체의 72%(2588명)에 달한 여성 신청자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도서관 데이트'를 콘셉트로 한화손보 한남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독서 취향을 반영한 블라인드 데이트, 프로필 북 배포 및 연령 그룹별 디너, 소설 장르별 그룹핑 1:1 대화, 자유 데이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석자 중 설문 조사에 응한 응답자의 68%가 행사 프로그램 및 운영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최종 매칭된 23쌍의 커플에게는 한화손보가 제공한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2025' 명당 관람 티켓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오는 11월 올해 네번째이자 마지막 미혼남녀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도서관 데이트라는 색다른 콘셉트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좋은 인연을 만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올해 11월에 마지막 행사에도 관심 있는 많은 미혼남녀들이 참가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