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트로피 든 히샬리송?’ 스스로 SNS 박제…“이거 가짜 아닌데요” 농담까지

박진우 기자 2025. 9. 2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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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발롱도르 순위권에 들지 못한 히샬리송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24 발롱도르'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로드리에 밀려 수상에 실패하자, 히샬리송은 적극적으로 발롱도르의 선택을 반박했다.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 자신이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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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진행됐다. 히샬리송은 재치 있는 장난을 쳤다.


유럽축구연맹(UEFA)과 프랑스 풋볼이 함께 주최한 ‘2025 발롱도르’ 시상식이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샤틀레 극장에서 개최됐다.


발롱도르 1위의 주인공은 우스만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2024-25시즌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전성기를 맞이했다. 공식전 49경기 33골 13도움을 올리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프랑스 리그앙, 쿠프 드 프랑스, 트로페 데 샹피옹 등 PSG의 4관왕을 이끌었다.


결국 라민 야말, 하피냐, 모하메드 살라, 킬리안 음바페 등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생애 첫 발롱도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뎀벨레는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특히 어머니께 감사하다. 언제나 내 곁에 있어 주셨다. 가족과 함께 정말 많은 일을 겪었고, 앞으로도 함께할 것이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발롱도르 순위권에 들지 못한 히샬리송의 행보가 화제다. 그는 지난해부터 발롱도르에 의문을 품어왔다. 지난 ‘2024 발롱도르’ 당시 브라질 국가대표팀 동료 비니시우스 주니오르가 로드리에 밀려 수상에 실패하자, 히샬리송은 적극적으로 발롱도르의 선택을 반박했다. 이번에는 또다른 대표팀 동료 하피냐가 발롱도르 5위에 오른 게시물을 SNS에 공유하며 ‘무표정 이모티콘’으로 본인의 감정을 드러냈다.


재치있는 장난까지 쳤다. 히샬리송은 개인 SNS에 자신이 발롱도르 트로피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이거 가짜 아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웃고 있는 이모티콘을 덧붙였다. 발롱도르를 수상하고 싶은 본인의 마음을 드러낸 ‘장난’이었다.


한편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부활의 기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리그 개막전 번리전에서 환상적인 멀티골을 올렸고, 2R 맨체스터 시티전 1도움, 5R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 1골을 올리며 5경기 3골 1도움을 올리고 있다. 브라이튼전 득점과 활약을 인정받아 PL 사무국은 히샬리송을 ‘이주의 팀’으로 선정했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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