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 “‘대구 장외집회’ 7만 명 모여, 새로운 리더십 바탕 내부결속… 추미애 낯부끄러워, 이성 되찾기를?”

KBS 2025. 9. 2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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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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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 “'대구 장외집회' 7만 명 모여, 새로운 리더십 바탕 내부결속… 추미애 낯부끄러워, 이성 되찾기를?”

▷ 소현정 : <전격 인터뷰> 2부 이번에는 야당으로 갑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 전화 연결합니다. 안녕하세요, 배 의원님.

▶ 배준영 : 안녕하십니까?

▷ 소현정 : 국민의힘이 지난주말 대구를 시작으로 정부여당을 겨냥한 대규모 장외투쟁을 시작했는데요. 최고위원회의도 현장에서 열고 있습니다. 대구에 이어 다음 지역은 어디일까요?

▶ 배준영 : 대구에서 7만여 명이 모이셔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띤 장외집회를 했습니다. 경부선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부산에서 시작해서 대구, 충남 그리고 서울에서 아마 마치지 않을까 저희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대구에는 인파가 많이 모였습니다. 보수의 심장이라는 대구를 선택했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 배준영 : 부산에서 시작하고 서울에서 마치니까 대구 정도에서 한번 많은 우리 지지자들을 모아서 내부 결속을 좀 다져야 된다라는 생각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고 하는데 우선 당이 새로운 리더십이 생겼고 그 리더십을 바탕으로 내부 결속을 하고 그 가운데 또 중수청이라고 그러죠. 중도라든지 수도권, 청년층의 장을 본격적으로 넓힐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소현정 : 강성 지지층에는 이번 대구 집회가 호소력이 있었다 이런 평가지만 중도층에게는 소구력이 있을까? 어떻게 보십니까.

▶ 배준영 :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저희 당이 계엄, 탄핵 이후에 굉장히 어려운 시기를 거쳤고 그 가운데서 당이 사분오열됨으로 해서 지지자 그리고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을 안겨드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우리가 서로 같은 뜻을 가지고 이재명 정부의 그런 삼권분립을 무시한다든지 외교를 파탄시킨다든지 이런 거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내부 결속을 다진 다음에 그다음에 우리 국민 여러분들께 이런 어려운 사정들을 호소하고 또 정당으로서 다시 발돋움할 수 있는 자세를 갖추는 게 중요하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현정 : 그럼 장외 집회에 대한 당내 평가는 전반적으로 어떻게 나오고 있을까요?

▶ 배준영 : 내부 결속을 다지는 데는 저희가 어느 목적을 좀 달성했다고 보고요. 그리고 우리 당이 국회에서는 소수고 또 다수결에 의해서 모든 게 지금 판단되기 때문에 굉장히 수세적인 상황이지만 우리를 지켜주고 또 지지해 주는 국민들이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을 다시 한번 대내외적으로 확인하고 천명하는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장외투쟁에서 나온 일부 발언들이 논란이 됐는데요. 장동혁 대표가 대통령 호칭도 생략을 했고 김민수 최고위원은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겠다. 또 이 대통령의 당선 무효 이렇게 외쳤는데 이런 발언 표현이 효과가 있다고 보십니까?

▶ 배준영 : 기본적으로 직책과 직위가 있는 사람은 그거에 맞춰서 호칭을 하는 게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장외투쟁의 현장이었고 또 그런 것을 감안한 그분들의 말씀이 아니었나 이렇게 생각을 하는데 저희 집회뿐만 아니라 예전에 민주당 집회에서도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서 좀 험한 언사가 많이 오고 가고 대통령이었지만 존칭조차 없어진 그런 경우도 봤는데 큰 안목에서는 지양돼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 소현정 : 집회 전에 당에서 성격에 맞지 않는 피켓이나 구호를 자제해 달라고 공지를 했는데 현장에서는 또 그렇지 않은 구호들도 보였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배준영 : 7만 명이 모였는데요. 그거를 일일이 다 할 수도 없고요. 그리고 저희가 이재명 정부처럼 또 법사위에서 일어난 것처럼 입틀막 할 수도 없습니다.

▷ 소현정 : 이제 법사위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어제 법사위가 관봉권 띠지 청문회였는데 처음부터 굉장히 충돌을 했어요. 국민의힘 의원들은 팻말 항의를 하고 추미애 위원장은 위원장 직권으로 나경원 의원, 조배숙 의원, 송석준 의원 등을 퇴장시켰고요. 이런 파행 책임 누가 더 크다고 보십니까?

▶ 배준영 : 근본적인 책임은 민주당에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국은행의 관봉권이 있는 지폐 다발 같은 경우에는 사실 앞의 스티커에 모든 정보가 다 나와 있습니다. 그래서 띠지를 뗀다고 해서 그 정보가 없어지는 게 아니거든요. 일반 은행인 경우에는 띠지를 묶으면 거기 담당자 이름이나 도장 같은 것도 찍기 때문에 효력이 있는데 그러니까 그 청문회 자체가 사실 의미가 없는 것을 만들어서 청문회를 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역사상 헌정 사상 그렇게 상대방 당의 간사를 투표로 해서 부결시킨 예가 없습니다. 그리고 어제 4명 중에 3명을 국민의힘 의원을 강제 퇴장시켰는데요. 이게 과연 민주당이라는 이름을 가진 당이 저지른 일이 맞나 싶습니다. 지난번에 유상범 간사를 선임할 때도 3주나 걸려 갖고 저희가 고생한 적이 있거든요. 국민 여러분께 좀 쉽게 설명해 드리자면 한일 축구전이 있습니다. 우리 팀 주장을 연륜 있고 공도 잘 다루는 손흥민 선수를 하겠다는데 일본 팀에서 저희를 반대해 갖고 손흥민 선수 하지 말자고 할 수 있습니까? 그건 정말 언어도단 같은 얘기고요. 그래서 추미애 위원장께서는 좀 이성을 되찾으셨으면 좋겠다. 그래서 지금 정청래 전 위원장님하고 경쟁 같은 걸 하는 것 같은데 이제 좀 그만했으면 좋겠습니다. 좀 낯부끄럽습니다.

▷ 소현정 : 어제 청문회에서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과 관련해서 이른바 연어 술 파티 논란 그리고 건진법사 수사와 관련한 관봉권 띠지 분실 의혹에 관련된 검사들이 출석을 했습니다. 검사들이 제기된 의혹 부인을 하면서 여당 의원들과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연출됐는데 이 모습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배준영 : 글쎄 일부 참석자들, 증인이었나요? 참고인이었나요? 그 태도가 국민을 대표하는 의원한테 하는 태도가 맞나 하는 약간 의구심은 들었는데 질문 자체가 잘못되고 또 그렇게 억압적으로 질의를 하는 게 어디 있습니까. 국민도 유권자고 당당하게 말할 권리가 있는데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활용해서 그냥 찍어 누른단 말이죠. 예를 들어서 박균택 의원님 같은 경우에는 본인이 이재명 대통령의 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의 변호사 아니었습니까? 그런 분들이 나와서 그런 질의를 주도하면서 참석자들에 모멸감을 주고 또 입을 막아버리고. 청문회라는 건 히어링입니다. 듣기 위해 있는 거지 자기 말을 하려고 하는 그런 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그런 걸 좀 잘 바로잡았으면 좋겠고요. 박균택 의원 같은 경우에는 보니까 대법원장, 대법관 이런 분들을 다시 청문회를 한다는 제안을 하고 또 진행을 할 것 같던데 우리나라 사법부 이렇게 망가져도 되는지 국민들한테 한번 물어보라고 해주십시오.

▷ 소현정 : 자연스럽게 조희대 대법원장 청문회 30일에 지금 예정이 돼 있는데 그동안에 사실 조희대 대법원장도 출석하지 않았고 또 판사들도 삼권분립 침해 우려를 이유로 국회에 나오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될까요?

▶ 배준영 : 지난번에는 야당이었거든요. 그런데 지금은 민주당이 정부여당으로서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현재 벌어지고 있는 재판과 관련된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법원의 수장인 대법원장, 대법관 이런 분들을 다 부른단 말이죠. 그래서 이거는 헌법상에 보장된 삼권분립을 심각하게 침해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야당일 때와 여당인 건 또 다르죠. 그리고 대통령께서도 선출 권력이 임명 권력보다 위에 있다. 그리고 내란특별재판부를 만드는 게 뭐가 문제냐 이런 식으로 말씀을 하시고 하기 때문에 이렇게 대법원장을 불러서 청문회를 한다는 게 압박을 줘서 재판 결과를 바꾸게 하려고 하는 그런 의도가 아닌가 생각이 되고요. 그리고 대법관, 대법원장이 다 나오면 당사자인 이재명 대통령도 출석을 해야 되나 이런 논란이 좀 있지 않겠습니까? 여기에 대해서도 정부여당은 대답을 해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문제를 제기한 열린공감TV가 있습니다. 여기에 나와 있는 근거를 바탕으로 지금 이 청문회가 열어지는데 열린공감TV에 관련해서는 또 민주당에서 안 불렀어요. 그래서 숨길 건 숨기고 드러낼 건 드러내고 망신 줄 건 망신 주고 해서 재판 결과를 좀 바꾸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이재명 대통령 선거법 위반 상황에 관련해서 김만배 씨라는 분이 모 대법관을 만난 다음에 재판 결과가 뒤집혀진 적도 있는데요. 글쎄요, 민주당에서 법왜곡죄라는 것까지 만들어서 국익에 안 맞는 재판 결과를 내면 그거에 대해서 처벌하는 법까지 만든다고 합니다. 좀 시민들한테 물어봤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국민들이 과연 입법부를 더 신뢰하느냐 아니면 사법부를 더 신뢰하느냐. 이렇게 법원을 망가뜨려서 되느냐. 그리고 내란 특검 같은 거 만들어서 마음대로 기소하고 내란특별재판부 같은 헌법에도 없는 위헌적인 걸 만들어서 마치 반민특위, 3.15 부정선거 이런 문화 혁명과 같은 그런 근본 없는 시스템의 재판 체계를 만드는 게 장기적으로 우리나라 국익에 도움이 되느냐, 공정한 재판에 도움이 되느냐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 소현정 : 지금 법사위에 일이 참 많지 않습니까? 현안도 다 중요한 건데요. 그런데 국민의힘 간사가 계속 공석이에요. 빨리 공석을 메워야 할 텐데요. 나경원 의원이 꼭 간사에 선임돼야 한다는 입장일까요?

▶ 배준영 :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헌정 사상 없는 일이에요. 우리 팀 주장을 우리가 뽑는다는데 상대 팀에서 반대한다고 안 뽑기 시작하면 앞으로 저희가 어떻게 할 겁니까? 앞으로 국회 이제 3년 가까이 남았는데 민주당이 반대할 때마다 우리 선수 교체해야 됩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 소현정 : 이번에는 행안위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국회 행안위에서 검찰청 폐지 그리고 경제부처 개편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여당 주도로 처리가 됐는데 이게 25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를 할 것이다 이렇게 더불어민주당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요.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무한 필리버스터 얘기하고 계신데요. 앞에서도 이미 필리버스터가 진행된 예가 있는데 이번에는 어떻게 진행을 하실 생각이신 건가요?

▶ 배준영 : 정부가 만들어지면 정부 조직을 해서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 게 기본입니다. 저희도 존중할 생각이 있었는데 지난번에 합의를 했는데 하루 만에 원내대표들끼리 한 걸 당 대표 그리고 용산에서 뒤집어 엎어버렸어요. 그래서 그게 있고 또 하나는 정부 조직이라는 게 굉장히 정부의 700조 넘는 예산을 다뤄야 되니까 복잡다단하고 어려운 일을 해야 되는데 상정한 지 열흘 만에 그것을 심사를 마치고 다 끝내버린다 그럽니다. 그럼 민생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례로 중대범죄수사청 같은 경우에는 만든다고만 해놨지 도대체 인원은 어떻게 하는지, 검찰청에 일하던 검사들은 어떻게 하는지 이게 대책이 없고요. 헌법에 검찰총장이라는 말이 나와 있는데 검찰청을 없애면 위헌이 됩니다. 그런 문제가 있고 환경부를 기후환경부로 만든다 그러는데 그거는 환경을 지키는 거하고 산업을 개발해서 에너지를 쓰는 거하고 창과 방패를 다 주는 거거든요. 그리고 기재부를 나눠서 예산 기능만 총리실로 준다는데 그럼 앞으로 막 퍼주는데 아무런 이런 제어 장치가 없는 겁니다. 이런 거를 마음대로 하겠다는데 저희가 소수당이라고 해서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저희가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무엇이 잘못되고 국민들에게 뭐가 피해가 되는지. 예를 들어서 지금 경찰청하고 중대범죄수사청하고 그리고 국가수사본부가 전부 행안부 밑에 가고 보완 수사권도 없고 그러면 이런 약자들, 어려운 분들의 어떤 잘못된 수사 같은 게 보완이 안됩니다. 어려운 게 있는 거예요. 이런 걸 일체 검토도 하지 않고 그냥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이 밀어붙인다? 나중에 국민들한테 지대한 피해가 가는 겁니다. 예전에 저희가 임대차 입법도 정부여당에서, 다수당에서 밀어붙여서 서울 아파트값이 2배나 올랐어요. 그런 피해를 지금 맞닥뜨리기 일보 직전이고요. 지난번에 저희가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노란봉투법이라든지 방송3법이라든지 상법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이번에 더 심각합니다. 정부조직법이나 앞으로 무소불위의 다수를 이용해서 막 밀어붙이는 법안에 대해서는 저희가 꼭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국민 여러분들 앞에 적어도 낱낱이 알려서 나중에 명백하게 민형사상의 책임을 묻도록 하겠습니다.

▷ 소현정 : 지금 필리버스터는 당연히 강행을 하신다는 말씀이시고. 그런데 개정안이 25일 본회의에서 처리가 되면 추석 전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공언했던 대로 검찰청 폐지 소식이 전해질 수도 있는데요. 이렇게 되면 국민의힘에서 이를 저지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 갖고 계실까요?

▶ 배준영 : 방금 말씀드렸다시피 저희는 국민한테 호소하는 수밖에 없어요. 예전에는 국회의원 한 명, 한 명이 헌법기관이라서 상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법안 심사할 때 다 의견을 들어주고 그래서 거른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무조건 민주당 의원들을 거수기로 만들어서 손만 들게 하니까 저희가 제도적으로 절차적으로 할 수가 없어요. 그리고 또 하나는 국회선진화법이라는 게 있기 때문에 어제 법사위에서 보셨지 않습니까? 법안 명칭 추미애 위원장이 되뇌는 거. 그거 하게 되면 또 형사 처벌받습니다, 지난번 패스트트랙처럼. 그래서 저희는 마지막 수단이 정말 국민들 여론에 호소하는 거고 국민들께서 아, 이거는 안되겠다 해서 여론이 움직여 주는 게 중요하다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소현정 : 특검 관련해서 말씀 좀 나눠보겠습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이 오늘 새벽 발부됐는데요. 지금 권성동 의원에 이어서 한 총재 신병까지 특검이 확보를 했습니다. 특검 수사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걸로 예상하고 계신가요?

▶ 배준영 : 지금 3대 특검은 우리 국민의힘은 1도 관여 안 하고 정부여당에서 추천을 해서 정부여당 마음대로 지금 하고 있는 겁니다. 대통령이 임명을 한 특검들이죠. 그래서 저희 희망은 법과 원칙에 따라서 하기를 희망합니다만 지난번 우리 당사에 대한 500만 당원명부에 대한 압수수색 거기에 이름, 전화번호,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다 적혀 있어요. 그거를 무도하게 압수수색해서 하려고 하는 그 행태를 보면 과연 저게 제대로 된 수사가 될까 굉장히 저희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대가를 주고받아서 그런 행위가 이루어졌다고 그러면 위법한 게 맞겠는데 똑같은 잣대로 민주당에는 지금 민주노총도 있고 전교조라든지 민주당을 지지하고 또 입당하고 그리고 정치적인 중립을 지켜야 되는지 그게 또 법상에 제한이 있고 이런 많은 분들이 계신데 똑같은 기준으로 다시 한번 좀 들여다봐줘야 된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소현정 : 내일부터 김건희 여사 재판이 열리는데 재판부가 언론사들의 법정 촬영을 허가해서 공판 시작 전에 김 여사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전직 대통령 촬영 허가된 사례는 있는데 전 대통령의 배우자 법정 모습이 공개된 것은 최초라서 이 결정은 어떻게 보십니까?

▶ 배준영 : 글쎄요. 윤석열 대통령도 저희 당을 떠나신 상황이라서 제가 뭐라고 한편에서 말씀드리기는 좀 어려운 상황인 것 같기는 합니다만 글쎄, 그렇게 꼭 공개를 해야 될 만한 중대한 사정이 있는지 재판부는 국민 앞에 밝혀야 될 것입니다.

▷ 소현정 : 지금부터는 UN 총회 얘기 좀 한번 말씀 들어보고 싶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제 UN 총회 일정에 돌입을 해서 기조연설을 하고 역대 대통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UN 안보리 회의도 주재할 예정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이번 UN 총회에 대해서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배준영 : 잘됐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예전에 UN에서 인턴을 한 사람으로서 정말 UN 사무총장도 생기고 UN 총회 그리고 안보리 의장국에서 사회를 보는 이런 정말 영광스러운 자리죠. 그래서 잘됐으면 좋겠고 이번에 AI하고 평화와 번영 이런 게 주제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잘 진행해 주실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안보리 회의이기 때문에 평화 문제에 관련해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도 나올 것이고요. 한미일, 북중러 간의 대결 구도에 관련된 미묘한 그런 입장에 서로 변화가 있을 텐데 그런 거에 대해서도 좀 잘 다뤄주셔야 될 것 같고요. 그리고 한 가지 우려스러운 건 UN 총회에서 연설을 하실 텐데 한반도 평화에 대해서 말씀을 하시고 북핵 관련해서도 말씀을 하시려고 하시는데 지금 굉장히 잘못된 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북핵 관련해서 북한을 실질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하는 듯한 발언을 하셨는데 그게 만약에 실질적인 핵 보유국으로 인정받게 된다면 NPT 조약에 가입한 1967년 이전에 핵을 만든 그런 나라와 동일한 스테이터스에서 그것을 하게 되면 핵을 없애지 못하게 되는 위험성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섣불리 말씀하신 게 지금 북한으로 하여금 핵을 레버리지로 해서 다른 일을 벌이게 하는 위험한 형국이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하나는 외국 군대가 우리나라를 지켜주지 못한다고 해 갖고 손을 내미는 것은 굴종적인 행위라고 대통령께서 나가기 전에 말씀을 하셨는데 제가 대한민국 공군에서 미군과 같이 근무도 해보고 했는데 사실 우리나라의 현 상황에서는 하늘을 지켜주고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와 공동 작전을 해 갖고 유라시아 대륙 끝자락의 우리나라를 지켜준 게 우리나라 연합국들입니다. 그런데 이런 외국 군대에 대해서 폄하를 하고 더군다나 지금 미국과 한 관세 협상 관련해 갖고 미묘한 시점에 뭐랄까. 지난번 100일 기자회견도 그러시고 미국이 우리와 협상이 제대로 안될 것 같으면 좀 맞서야 된다 이런 취지로 말씀을 하시는 것 같은데 그 이후로 촛불행동이 시위를 하기도 하고 여러 노조도 앞서기도 하고 어제인가요? 여당 의원 5명이 미국 대사관에 항의 방문을 했다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사실 이재명 대통령한테는 7월 31일 2+2 장관회의가 백악관에서 있은 다음에 충분한 시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8월 25일에 대통령께서 트럼프를 만나서 실질적으로 합의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잘된 회담이라고 해서 마무리하고 오셨잖아요. 그 이후로 지금 9월 23일 아닙니까? 또 한 달이 지났어요. 잘됐다고 했는데 지금 와서 갑자기 그렇게 절대로 못 받아주고 군대 얘기도 하시고 IMF 상황을 맞을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갑자기 나서시니까 저희는 이 전체가 대국민 사기극 아니었나 하는 강한 의심을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국민이 우리나라 안되기를 바라는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래서 이번에 UN에 가셔서 만약에 정상회담이 정상적으로 안될 것 같으면 트럼프 대통령을 복도에서라도 만나서 붙잡고 이거는 할 수가 없고 제대로 해야 된다라고 말씀을 하시고 거기서 해결이 안되면 APEC 경주에 모신다고 해 갖고 끝까지 풀어내야 됩니다. 그런 와중에 그걸 풀어내지 못하면 300명이 그렇게 조지아에서 구금돼 갖고 7일 동안 고난을 겪기도 하고 우리나라 기업들이 1,500억 불을 투자한다 그러는데 그거를 지금 노란봉투법 만들어 갖고 다 가로막고. 그래서 대통령이 하시는 역할이 지금 정말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UN 가셔서 참 잘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 소현정 : UN 총회의 중요성은 많은 분들이 다 공감을 하시는데 바로 직전에 사실 또 김정은 위원장도 또 연설을 통해서 입장을 내놨습니다. 저희가 익히 아는 바 이른바 적대적 두 국가론 계속 강조를 했고 트럼프 대통령하고는 개인적 관계는 좋다 또 이런 얘기를 했고요. 그런데 앞서 위원님께서도 얘기를 하셨지만 비핵화 얘기는 꺼내지도 마라 이런 입장을 내세웠거든요. 이런 상황에서 지금 북미 대화도 그렇고 남북 대화도 그렇고 우리가 풀어야 될 과제가 많은데 우리 정부가 대북 대응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 배준영 : 우리나라 대북 정책이 정말 우리나라의 생명을 쥐어잡고 있는 중요한 겁니다. 근데 민주당 정부의 대북 정책은 실패했습니다. 66년 만에 북중러 지도자들이 망루에 올라가서 군사 퍼레이드를 지켜봤지 않습니까? 전승절에. 그걸로서 모든 이야기는 함축이 됩니다. 끝난 얘기예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이제 북한에서는 절대 우리나라와 마주하지 않는다. 미국과 마주할 수 있는데 그것도 미국과 마주하는 건 비핵화를 전제로 한다고 이렇게 어려운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북한에 대해서 할 얘기는 하고 또 챙겨줄 건 챙겨주고 하는 양면 정책으로 가야 되는데 너무 굴종적으로 가는 게 문제입니다. 그리고 지금 통일부에서 통일부라는 명칭을 없애고 한반도부로 만든다는 이야기가 한동안 나왔는데 통일부에서도 굳이 부정은 안 하는 것 같아요. 얼마 전에 대정부 질문을 하고 그랬는데 통일부 장관께서 북한의 최대 위협은 대한민국이라는 그런 어이없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평화 통일도 안 하고 우리나라가 북한의 위협이고 그런 상황에서 그거는 북한의 주장을 상당 부분 차용하는 거거든요. 그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에 통일이 오겠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예전에 노무현 정부 때나 문재인 정부 때나 지금 이재명 정부 때나 저는 위장된 평화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분은 전쟁이 없는 상황을 평화라고 하는데 전쟁이 없다고 하더라도 그 위장 평화 기간 동안에 미사일 만들고 핵탄두 만들고 여러 가지 한반도의 평화를 저해할 수 있는 모든 준비를 다 해왔단 말이죠. 그런데 민주당 정부에서는 개성의 연락소가 폭발 후 무너질 때 말 한마디 한 적 있습니까? 그걸 보상해 달라고 한 적 있습니까? 그래서 정상화로 돌아가야 된다 그런 말씀을 다시 드리고 싶습니다.

▷ 소현정 : 더 말씀 나누고 싶은데 오늘은 좀 시간이 여기까지인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배준영 : 네, 감사합니다.

▷ 소현정 : 지금까지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과 말씀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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