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차세대 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힘찬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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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우주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23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5년 2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하나로, 경남은 첨단위성 분야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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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억 투입…우주산업 생태계 구축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현황도 [경남도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ned/20250923110739925bqik.png)
[헤럴드경제(창원)=황상욱 기자] 경남도가 우주산업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23일 진주 아시아레이크사이드 호텔에서 ‘경남 차세대 첨단위성 글로벌 혁신특구’ 발대식을 열고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특구 지정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한 2025년 2차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사업의 하나로, 경남은 첨단위성 분야에 선정됐다.
경남은 진주·사천 지역이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위성산업 전주기 지원 생태계를 완성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조규일 진주시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특구 사업에 참여하는 21개 기관·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여 기관에는 경남테크노파크, 경상국립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을 비롯한 지역 우주항공 기업들이 포함돼 산·학·연이 두루 협력하는 구조를 갖췄다. 경남도는 총 245억원을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해 해외협력, 실증·인증, 사업화 지원 등 핵심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번 특구는 국내 법·제도 미비로 실증이 어려운 신기술을 해외 연구기관과 협력해 검증하고, 그 결과를 국내 규제 개선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진주시는 지방비 일부를 분담하며 사업 추진에 협력하고, 사천 지역 기업들도 특구 지정에 따른 수혜를 받게 된다.
경남은 이미 항공우주 제조업 기반을 두텁게 쌓아왔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다수의 협력업체, 경상국립대를 중심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은 특구사업 추진의 든든한 토대 역할을 하고 있다. 도는 특구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해외 선진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기술 검증을 하고, 글로벌 인증을 확보해 해외 진출 문턱을 낮출 계획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위성산업을 특화 분야로 지정한 만큼 기존 위성클러스터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기반 구축 사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기업들이 진주·사천 지역으로 이전해 참여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산업 활성화에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명주 경제부지사는 “오늘 발대식은 경남이 세계 속의 우주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우주항공청과 연계해 민간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과 인재가 미래 우주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특구 출범을 계기로 지역 강소기업을 집중 육성하고, 글로벌 기술 표준을 선점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5대 우주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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