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풋살, 2026 풋살 아시안컵 본선행 티켓 확보
황민국 기자 2025. 9. 23. 10:57

한국 풋살이 2026 풋살 아시안컵 본선 티켓을 손에 넣었다.
포르투갈 출신의 파울루 페르난데스 감독(60)이 지휘봉을 잡은 풋살대표팀은 지난 22일 태국 논타부리에서 열린 풋살 아시안컵 예선 B조 2차전에서 브루나이를 3-0으로 대파했다.
예선 2연승을 내달린 한국은 24일 태국과 최종전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1월 27일부터 2월 7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이번 예선 첫 경기에서 바레인을 2-0으로 꺾은 바 있다. 남자 풋살 FIFA 랭킹 70위인 한국은 이번 예선에서 태국(11위)과 바레인(83위), 브루나이(119위)와 함께 B조에 묶이면서 본선 경쟁이 쉽지 않다는 평가를 받았으나 결과는 정반대였다.
1999년 출범한 이래 2년 주기로 개최되는 풋살 아시안컵은 이번 예선의 조 1위 8개국과 2위 중 상위 7개국과 개최국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16개국이 우승을 다툰다.
한국의 역대 최고 성적은 1999년 준우승이다. 한국은 2018년부터 2020년, 2022년, 2024년까지 최근 열린 4번의 아시안컵에서 모두 본선 진출에 성공했으나 조별리그는 통과하지 못했다. 2007년 대회 이후로는 본선 승리조차 없지만 이번엔 다른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
황민국 기자 stylelomo@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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