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결혼' 곽튜브, 전 세계 지인들 초대…"비행기 표+호텔 예약했다"

김태형 기자 2025. 9.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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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자신의 결혼식 하객을 초대했다.

이날 곽튜브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난 소중한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건네기 위해 나섰다.

6개월 만에 일본 지인들을 만난 곽튜브는 슬림해졌다는 반응에 "조금밖에 다이어트 안 했다"고 말했다.

지인들은 곽튜브에게 "아내분한테 갖다 줘라"라며 선물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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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곽튜브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자신의 결혼식 하객을 초대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다시만난 하숙집 가족과의 따뜻한 재회 - 일본(下)'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곽튜브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만난 소중한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건네기 위해 나섰다. 일본 삿포로에 간 그는 "지금 친구들을 만나러 다니고 있는데 제가 연초에 삿포로에서 일주일 정도 일본어 학원 다녔을 때 홈스테이 했던 가족들이랑 아직까지도 연락을 하고 친하게 지내고 있다"며 "언제 올까 하다가 마침 이렇게 오면 좋을 거 같아서 지금 가족들을 만나러 왔다"고 밝혔다.

6개월 만에 일본 지인들을 만난 곽튜브는 슬림해졌다는 반응에 "조금밖에 다이어트 안 했다"고 말했다. 지인들이 차려준 음식을 먹은 그는 청첩장을 건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곽튜브는 축하해주는 지인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제가 비행기 표 선물로 드리겠다. 좋은 호텔도 (예약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이와 함께 아기도 생겼다는 소식을 전하며 "원래 내년 5월 결혼 예정이었는데 빨리 하게 됐다. 그래서 지금 삿포로에 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예비신부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공개했고, 이를 본 지인들은 "엄청 귀엽다", "예쁘다"고 감탄했다. 지인들은 곽튜브에게 "아내분한테 갖다 줘라"라며 선물들을 전했다.

한편 곽튜브는 10월 11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5살 연하 예비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사회는 전현무가 맡을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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