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외압’ 이종섭 특검 출석…첫 피의자 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채 상병 순직사건 당시 국방부 수장이었던 이 전 장관은 사건 이첩 보류와 기록 회수 등 수사 외압 의혹의 전 과정에 모두 관여한 핵심 피의자다.
정민영 특검보는 앞서 "채 상병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이후 재조사 과정 등 일련의 과정이 있어 종합해보면 (이 전 장관에 대해) 적어도 세 번 이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수사팀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채 상병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이 전 장관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팀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전 장관은 23일 오전 9시54분께 서울 서초구 특검팀 사무실 앞에서 기자들을 만나 “성실히 조사를 받겠다”라고 말했다. 다만 “윤석열 전 대통령 격노 없었어도 (해병대 수사단) 초동 조사 결재 번복하셨겠나”, “부하들에게 부당한 명령 내렸다고 생각은 안 하시나”, “장관 보고에서 임성근 사단장 아예 없었나” 등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조사실로 향했다.
채 상병 순직사건 당시 국방부 수장이었던 이 전 장관은 사건 이첩 보류와 기록 회수 등 수사 외압 의혹의 전 과정에 모두 관여한 핵심 피의자다. 아울러 채 상병 순직사건 외압 의혹 사건으로 수사를 받던 중 주호주대사에 임명되어 도피 의혹을 받았던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전 장관은 주호주대사 임명과 관련해 지난 17일 특검팀에서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정민영 특검보는 앞서 “채 상병 사건이 발생했을 때부터 이후 재조사 과정 등 일련의 과정이 있어 종합해보면 (이 전 장관에 대해) 적어도 세 번 이상 조사가 필요하다고 수사팀이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수연 기자 link@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계엄=하나님 계획” 장동혁, 조계종서 합장 안 했다
- ‘연어·술 파티’ 없었다는 검사에 서영교 “아직 윤석열 정권인 줄 아나”
- [단독] 관저공사 ‘21그램’ 교체…“여사님 업체” 진술에도 감사원 은폐 정황
- 자민당-통일교 유착 홍역 치른 일본, 한학자 구속 주요 뉴스로
- ‘영포티’ 품는 아이폰? 40대 ‘애플빠’ 급증세…갤럭시 향하는 MZ
- 민주 김영배 “아펙 기간 김정은·트럼프 판문점 회동 가능”
- 트럼프 “임신 중 타이레놀 복용 말라”…전문가들 “자폐 연관성 없어”
- ‘김건희에 청탁’ 한학자 총재 구속…국힘·통일교 유착 수사 탄력
- 민주당 ‘4인 회동’ 의혹 제기에 조희대는 웃는다 [권태호 칼럼]
- 이성윤 “‘윤석열 오빠’가 비하? ‘나빠루’ 나경원 호칭 더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