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태리, 데뷔 10년 만에 첫 예능 전격 출연…'방과후 연극반' 선생님 된다

장진리 기자 2025. 9. 2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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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태리가 10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태리는 '방과후 연극반(가제)'으로 첫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능에서 봉인 해제된 적 없던 '예능 천연 기념물' 김태리는 무려 10년 만에 첫 예능을 통해 '배우 김태리'와 '인간 김태리'의 매력을 동시에 대방출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마침내 첫 예능 출연을 결심한 김태리가 '방과후 연극반'을 통해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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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배우 김태리가 10년 만에 첫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23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김태리는 '방과후 연극반(가제)'으로 첫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방과후 연극반'은 김태리가 한 시골 초등학교의 연극반 선생님이 돼 학생들에게 연극 수업을 펼치는 프로그램. 열정 넘치는 '연기 선생님'이 된 김태리와 귀엽고 사랑스러운 학생들이 펼치는 특별한 여정이 안방에 순수한 웃음과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태리가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데뷔 10년 만에 처음이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절대 볼 수 없었던 김태리는 오랜 고민 끝에 첫 고정 예능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능에서 봉인 해제된 적 없던 '예능 천연 기념물' 김태리는 무려 10년 만에 첫 예능을 통해 '배우 김태리'와 '인간 김태리'의 매력을 동시에 대방출할 전망이다.

특히 김태리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톱 배우로, 로맨스부터 사극, 판타지, 장르물까지 모두 접수했다. 'K-장르물의 대가' 김은희 작가의 '악귀'로는 SBS 연기대상의 대상 영광을 안으며 명실공히 '대상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배우로 최정상 자리에 오른 김태리가 연기라곤 해 본 적 없는 순박한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특별한 연극을 만들어가는 과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한 편의 웰메이드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한 재미와 진한 감동을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김태리는 브이로그 '거기가 여긴가'를 통해 '인간 김태리'의 꾸밈없는 소탈한 매력을 대방출하며 팬들의 예능 출연 요청이 쏟아진 바 있다. 이런 가운데 마침내 첫 예능 출연을 결심한 김태리가 '방과후 연극반'을 통해 어떤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가 커진다.

'연기에 진심' 김태리가 이끄는 '방과후 연극반'은 2026년 tvN 편성 예정이다.

▲ 김태리. 제공| 매니지먼트m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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