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날 영입해 줘서 정말 고맙다" 발롱도르 '위너' 뎀벨레, 눈시울 붉혔다... 'UCL포함 4관왕+세계 최고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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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우스만 뎀벨레(28)가 2025 발롱도르 영광을 안았다.
뎀벨레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매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남자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뎀벨레는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를 모두 차지한 드문 선수 대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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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뎀벨레 / PSG](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poctan/20250923101349331rqqb.png)
[OSEN=노진주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별들의 무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정상에 오르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우스만 뎀벨레(28)가 2025 발롱도르 영광을 안았다.
뎀벨레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제69회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매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축구 선수에게 주어지는 남자 발롱도르를 품에 안았다.
그는 지난 시즌 PSG를 유럽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1과 프랑스컵, 슈퍼컵까지 제패하며 4관왕을 달성했다. 리그와 유럽 무대에서 두 자릿수 득점과 도움을 동시에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한 것이 평가에 큰 힘을 보탰다. 그는 모든 경기 통틀어 53경기 출전해 35골 14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뎀벨레 / PSG](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poctan/20250923101349630edlh.png)
뎀벨레는 1997년 프랑스 베르농에서 태어났다. 렌 유소년팀에서 성장했고 2015년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첫 시즌부터 리그앙에서 두 자릿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프랑스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16년 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하며 해외 진출에 나섰다. 당시 19세였던 그는 빠른 돌파와 양발 드리블로 분데스리가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2017년 독일컵 결승에서 골을 터뜨리며 도르트문트 우승을 이끌었고 유럽 전체가 주목하는 신성으로 떠올랐다.
2017년 여름 바르셀로나로 향했다. 1억 유로가 넘는 거액 이적료였다. 그러나 화려한 기대와 달리 잦은 햄스트링과 발목 부상에 시달리며 성장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 내내 꾸준한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라리가와 코파 델 레이, 수페르코파 정상에 오르며 트로피 경험을 쌓았다.
전환점은 2023년 여름이었다. PSG가 뎀벨레를 영입했다. 그는 2024-2025시즌 팀 공격 핵심으로 변하며 완전히 다른 선수가 됐다.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에서 결정적 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역사상 첫 우승을 이끌었다. 4관왕 등극 일등공신이었다. 그는 메이슨 그린우드(마르세유)와 리그 공동 득점왕(21골)을 차지했다. 또 리그1 올해의 선수와 챔피언스리그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사진] 뎀벨레 / PSG](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poctan/20250923101349860hnoa.png)
국가대표 무대에서도 뎀벨레는 업적을 남겼다. 2016년 유럽선수권에서 대표팀에 발탁됐고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우승을 경험했다. 2022년 카타르 월드컵 결승 무대에도 섰지만 프랑스는 아르헨티나에 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렀다. 국제 대회와 클럽 무대를 모두 거친 그는 발롱도르까지 들어 올리며 커리어 정점에 도달했다.
프랑스 출신 선수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것은 역대 6번째다. 21세기 들어서는 2022년 카림 벤제마(알이티하드) 이후 두 번째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날 치러진 소속팀의 경기에 빠지고 발롱도르 시상식에 참석한 뎀벨레는 기쁨에 겨워 왈칵 눈물을 쏟아냈다.
그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특별한 순간이다. 이 트로피를 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축구의 전설 호나우지뉴가 직접 시상해 준 건 특별했다. PSG가 2023년에 나를 데려온 걸 고맙게 생각한다. 믿을 수 없는 가족이다. 구단주 나세르(알케라이피)는 나에게 아버지 같은 존재다. 스태프와 감독도 특별했다. 감독 역시 나에게 아버지 같은 분이다. 그리고 모든 팀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는 사실상 모든 걸 함께 이뤄냈다. 좋은 순간과 힘든 순간 모두 나를 지지해줬다. 이 개인 트로피는 사실상 팀 전체가 함께 따낸 것"이라고 감격스러워 했다.
![[사진] 뎀벨레 / PSG](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23/poctan/20250923101350137iezr.png)
이번 수상으로 뎀벨레는 월드컵과 챔피언스리그, 발롱도르를 모두 차지한 드문 선수 대열에 올랐다. 잠재력만으로 평가받던 시절을 끝내고 자신을 증명했다. 굴곡 많은 길을 걸었지만 결국 세계 축구 정점에 섰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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