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잃고 한석규와 이혼..최희진 "차라리 날 데려가" 애원 [신사장 프로젝트]

윤성열 기자 2025. 9. 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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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희진이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명품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최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 3회에서 신사장의 부인 정지인 역을 맡아 아들을 잃은 절망과 상실, 분노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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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신사장 프로젝트' 방송 화면
배우 최희진이 '신사장 프로젝트'에서 명품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tvN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극본 반기리, 연출 신경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두프레임)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한석규 분)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다.

최희진은 지난 22일 방송된 '신사장 프로젝트' 3회에서 신사장의 부인 정지인 역을 맡아 아들을 잃은 절망과 상실, 분노가 교차하는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정지인은 다른 아이를 살리느라 아들을 내버려둔 남편 신사장을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한 뒤 미국으로 떠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약에 취한 윤동희(민성욱 분)가 정지인의 아들 준이를 인질로 잡고 목에 칼을 겨누는 긴박한 상황이 그려졌다. 정지인은 두 손을 떨며 인질범에게 "제발 준이를 살려달라. 차라리 나를 데려가라"며 처절하게 애원했다. 이 과정에서 최희진은 떨리는 목소리와 흔들리는 눈빛 등 극도로 절박한 모습과 모성애를 생생하게 표현하며 몰입감을 선사했다.

/사진='신사장 프로젝트' 방송 화면
이어 정지인은 마지막 희망을 걸고 신사장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었지만 받지 않았고, 결국 아들을 잃는 비극을 맞이했다. 다른 아이를 살리느라 준이를 내버려둔 신사장을 향해 "준이가 무섭다고 얼마나 불렀는지 아냐. 당신 때문에 죽었다"며 원망과 분노를 쏟아내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최희진은 남다른 흡입력과 탄탄한 연기력을 뽐내며 앞으로 펼쳐질 극 전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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