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계엄 당시 '수용공간 확보 의혹' 신용해 전 교정본부장 소환

최서진 기자 2025. 9. 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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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3일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소환했다.

박 전 장관은 당시 신 전 본부장에게 '비상계엄 상황에서 교정본부의 역할'을 물었고, 이후 신 전 본부장은 김문태 전 서울구치소장에게 연락해 구치소 수용 현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박 전 장관과 신 전 본부장,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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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기관장 회의…구치소 수용 여력 파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3일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소환했다.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이 지난 1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21회 국회(임시회) 법제사법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 서울서부지방법원 소요사태 관련 긴급현안질의에 참석한 모습. 2025.01.20.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이태성 고재은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이 23일 신용해 전 법무부 교정본부장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이날 신 전 본부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특검은 법무부가 계엄 당시 교정본부에 수용 인력을 점검하고 공간 확보를 지시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은 계엄 선포 직후인 지난해 12월 3일 오후 11시30분께 법무부 실·국장 회의를 소집해 '합동수사본부 검사 파견 검토', '출국금지팀 호출' 등 지시를 내리는 등 계엄에 가담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박 전 장관은 당시 신 전 본부장에게 '비상계엄 상황에서 교정본부의 역할'을 물었고, 이후 신 전 본부장은 김문태 전 서울구치소장에게 연락해 구치소 수용 현황 등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전 본부장은 다음날 오전 1시9분께 전국 교정기관장 회의를 열어 수용 여력을 파악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은 지난달 25일 박 전 장관과 신 전 본부장, 법무부, 대검찰청, 서울구치소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victory@newsis.com, jek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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