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윤 “‘윤석열 오빠’가 비하? ‘나빠루’ 나경원 호칭 더 많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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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기로 한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하는지와 관련해 "안 나오면 처벌을 받게 된다. 불출석을 고발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일단 청문회와 관련돼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 다른 법관들도 꽤 된다. 청문회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출석했다고 하면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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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열기로 한 청문회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출석하는지와 관련해 “안 나오면 처벌을 받게 된다. 불출석을 고발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인터뷰에서 “상황을 봐야겠지만 일단 청문회와 관련돼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등 다른 법관들도 꽤 된다. 청문회에 지장을 줄 정도로 불출석했다고 하면 법적 조치를 고려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국회 법사위는 지난 22일 ‘조희대 대법원 대선개입 의혹 관련 긴급 현안 청문회’를 오는 30일 열기로 하고 조 대법원장 등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 의원은 진행자가 ‘최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간사 선임과 관련해 추미애 법사위원장이 나 의원을 향해 ‘윤석열 오빠’라고 한 말은 비하적인 느낌이 든다’고 하자 “비하입니까? 윤석열 오빠이면 오빠이고 동생이면 동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의원은 “나경원 의원 관련 호칭은 우리 법사위에서도 더 많은 호칭이 있다”며 “나빠루(쇠지렛대)”라고 말했다.
‘윤석열 오빠’ 발언은 전날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추 위원장과 나 의원이 설전을 벌이는 과정에서 나왔다. 발언권을 거듭 요구하는 나 의원에게 추 위원장이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한테 무슨 도움이 됩니까”라고 말하자, 나 의원은 “여기서 윤석열 얘기가 왜 나옵니까”라고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과 나 의원은 서울대 법대 선후배 사이로, 검사·판사 시절에도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나 의원은 지난 8월30일 페이스북에 “빠루? 2019년 4월, 당시 나와 동료 의원들, 보좌진들, 자유한국당 동지들은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제 선거법과 공수처법 의안 접수 강행, 패스트트랙 지정과 법 강행 처리를 위한 특위 위원들 불법 강제 사보임에 항의하기 위해 강력히 투쟁했다”며 “그때 민주당과 국회 경호처가 의안과 문을 강제로 뜯기 위해 사용한 것이 그 ‘빠루’다”라고 쓰기도 했다.
하어영 기자 ha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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