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율 시대, '주류·향수'는 면세점이 훨씬 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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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와 향수는 면세점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대표 상품이다.
먼저 주류는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관세뿐 아니라 주세, 부가가치세, 교육세 등이 모두 면세된다.
향수 역시 면세점 인기 품목이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환율 시대 주류와 향수는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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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도 세금 면제로 가격 경쟁력 높아

주류와 향수는 면세점에서 반드시 챙겨야 할 대표 상품이다. 부가가치세 외에도 관세, 교육세 등 다양한 세금이 면제되기 때문이다. 특히 두 품목은 기본 휴대품 면세 한도 800달러와 별도로 면세 혜택이 적용돼 가격 경쟁력이 높다.
롯데면세점은 23일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황금연휴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면세점 필수 쇼핑 아이템을 공개했다.
먼저 주류는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관세뿐 아니라 주세, 부가가치세, 교육세 등이 모두 면세된다. 주종별 주세는 와인 68%, 위스키 156%, 고량주 177% 수준으로, 시중가의 절반 이상이 세금이다. 이 때문에 면세점에서 주류를 구매하면 체감 가격은 크게 낮아진다.
예를 들어 백화점에서 130만원에 판매되는 A브랜드 B위스키는 롯데면세점에서 4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할인 및 멤버십 혜택 적용). 올해 3월부터는 구매 병 수 제한도 폐지돼, 2ℓ이하·합산 400달러 이하 범위 내에서 다양한 주류를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구매 성향도 달라지고 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내국인의 주류 구매에서 남성 비중은 2019년 73%에서 2025년 현재 64%로 줄었고, 여성 구매가 늘었다. 과거에는 블렌디드 위스키, 특히 발렌타인 브랜드가 강세였지만 최근에는 몰트 위스키·사케·고량주 등으로 다양화됐다.
향수 역시 면세점 인기 품목이다. 관세, 개별소비세, 교육세, 농어촌특별세, 부가가치세 등이 면제돼 시중가 대비 약 30% 이상 저렴하다. C브랜드 D향수는 백화점에서 24만원이지만, 롯데면세점에서는 약 12만원에 살 수 있다. 1인당 총 100㎖ 이하 향수는 전면 면세가 적용된다. 예컨대 50㎖ 향수 2병이나 30㎖ 향수 3병도 무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향수 매출 비중도 크게 늘었다. 롯데면세점 내국인 화장품·향수 카테고리에서 향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9년 14%에서 2025년 27%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지난해 1월부터 향수 면세 한도가 60㎖에서 100㎖로 확대된 점도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고환율 시대 주류와 향수는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유리하다"며 "다양한 프로모션과 할인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이 (neverdie@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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