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주 랠리 지속"…코스피, 또 사상 최고가[개장시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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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힘입어 급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 랠리가 지속되며 코스피가 역대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3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6p(0.43%) 상승한 3483.51을 가리키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코스닥은 장 초반 877.56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나 등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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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승희 기자 = 간밤 뉴욕 증시가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발표에 힘입어 급등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반도체주 랠리가 지속되며 코스피가 역대 최고가를 또 경신했다.
23일 오전 9시 3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86p(0.43%) 상승한 3483.51을 가리키고 있다. 장 초반 3494.49까지 오르며 3500선을 넘봤으나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
외국인은 10억 원, 개인은 1042억 원 각각 순매수했다. 기관은 1076억 원 순매도했다.
간밤 미국 증시는 엔비디아의 대규모 투자 계획 발표에 힘입어 3대 주요 지수가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4% 올랐고,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44%, 나스닥 지수는 0.70% 상승했다.
엔비디아(3.93%)가 오픈AI에 1000억 달러를 투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계획을 밝히면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스티븐 마이런 신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금리 2%포인트 추가 인하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언급한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지난해 '반도체 겨울론'을 제기하며 '반도체 저승사자'로 불린 모건스탠리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이 2026년 상반기까지 상승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투심이 몰렸다.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41만 원으로 높였고, 메모리 업종 '톱픽(최선호주)'으로는 삼성전자를 꼽았다.
이에 삼성전자(005930)는 1.2%, SK하이닉스(000660)는 1.0% 강세를 보이고 있다. 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두산에너빌리티(034020) 1.28%, 삼성전자우(005935) 0.75%, LG에너지솔루션(373220) 0.57%, 현대차(005380) 0.57% 등은 상승했다. KB금융(05560) -0.86%, HD현대중공업(329180) -0.7%,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0.2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0.1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12p(-0.01%) 하락한 874.24를 가리키고 있다. 코스닥은 장 초반 877.56까지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나 등락 중이다.
개인은 499억 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101억 원, 외국인은 325억 원 각각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리가켐바이오(41080) 4.41%, 펩트론(087010) 1.97%, 에이비엘바이오(298380) 0.92%, 에코프로비엠(247540) 0.42%, 삼천당제약(000250) 0.39% 등은 상승했다. 파마리서치(214450) -3.94%, 알테오젠(96170) -3.45%, HLB(028300) -1.66%,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1.27% 등은 하락했다.
seungh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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