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샤오펑, 한국법인 설립…전기차 시장 진출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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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Xpeng)'이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샤오펑은 '엑스펑모터스코리아(XPeng Motors Korea)'라는 사명으로 한국법인을 설립,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동차 관계자는 "BYD에 이어 지커, 샤오펑까지 한국법인 설립을 마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공세가 지속되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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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테슬라로 불리는 '샤오펑(Xpeng)'이 한국 진출을 공식화했다. 한국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조만간 한국 사업을 총괄할 최고경영자(CEO) 등 인력 채용과 딜러사 선정 등 판매를 위한 조직 구축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샤오펑은 '엑스펑모터스코리아(XPeng Motors Korea)'라는 사명으로 한국법인을 설립, 등기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주요 전기차 기업이 한국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것은 비야디(BYD), 지커(Zeekr)에 이어 3번째다.
샤오펑이 한국법인을 등록한 소재지는 서울 양천구 은행정로 54다. 공유 오피스 형태로 일단 법인 설립을 위한 주소지만 둔 것으로 보인다. 자본금은 1억5000만원이며, 중국 국적 1984년생 리 야차오(Li Yachao)가 단독 이사로 이름을 올렸다.

앞서 샤오펑은 이달 초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전자신문에 한국 진출 계획을 밝혔다. 샤오펑 최고위 관계자가 국내외 일각에서 제기된 한국 진출설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힌 첫 사례다. 〈본지 9월 10일자 2면 참고〉
재키 구 샤오펑 기술위원회 회장은 “샤오펑은 한국을 앞으로 진출할 차기 공략지로 생각하고 있다”며 “마케팅 관련 부서가 시장 특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고, 진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설립된 샤오펑은 전기차를 넘어 자율주행, 도심항공모빌리티(UAM),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을 표방하고 있다.
자동차 관계자는 “BYD에 이어 지커, 샤오펑까지 한국법인 설립을 마치면서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의 공세가 지속되고,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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