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말하고 무시해”···20년 함께 산 전 동거녀 아들 흉기로 찌른 80대 체포

김정훈 기자 2025. 9. 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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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마크. 경향신문 자료사진

전 동거녀의 아들과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휘두른 8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남 진주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6시 35분쯤 진주시 상대동 한 주택에서 옛 동거녀의 아들인 50대 중반 B씨를 흉기로 한 차례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80대 중반 A씨를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B씨와 전화 통화 중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를 챙겨 B씨의 모친이자 옛 동거녀의 집으로 찾아가 범행을 저질렀다.

A씨와 전 동거녀는 20년동안 함께 살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동겨녀 아들이 평소 자신에게 반말하고 무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경찰이 확인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훈 기자 j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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