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24일 막 오른다 [BPAM,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
부산 작품 ‘발굴’ 중점… 100여 편 라인업
33개국 게스트 등 국내외 600여 명 모여
마켓, 극장, 축제 등 비팜 ‘넥스트 토크’도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부산국제공연예술마켓(BPAM·Busan International Performing Arts Market, 이하 비팜)이 24일 오후 6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3층 로비에서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7시 30분 개막식&갈라 공연으로 28일까지 5일간 이어 간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비팜은 부산문화회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을 중심으로 부산시민회관, 해운대문화회관, 경성대, 해운대해수욕장, KT&G 상상마당 등 일원에서 15개국 100여 개의 공연을 600여 명의 예술인과 함께 선보이게 된다.

개막 공연은 비팜에서 다루게 될 장르를 종합하는 의미로 연극, 무용, 음악, 다원 장르의 갈라형 공연으로 준비된다. 비팜의 슬로건 ‘공연예술의 새로운 물결’(A New Wave of Performing Arts)처럼, 바다를 ‘경계’가 아닌 ‘연결’의 상징으로 표현한다. 참여 단체는 △류장현과 친구들(무용) △극단 배우, 관객 그리고 공간(연극) △옹알스(다원) △김인수와 국악재즈소사이어티(음악) △엄빌리컬 브라더스(다원)가 호흡을 맞춰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 외에도 전도유망한 부산의 신작을 발견하는 무대인 ‘비팜 프로젝트’(4편), 부산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 ‘비팜 픽’(10편), 해운대 해변과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광장에서 만날 수 있는 부산거리예술축제(27~28일)에 참가하는 ‘비팜 스트리트’(32편), 비팜과 연계한 핫팟, 부산청년프린지연합, 부산콘서트홀 등의 공연 작품을 소개하는 ‘비팜 링크’(21편)까지 포함하면 100편 내외의 작품이 부산 곳곳에서 펼쳐진다.
작품의 유통과 판매에 주력할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공연예술단체(기관)의 콘텐츠 홍보, 정보 교류와 협력의 기회를 제공하는 ‘비팜 부스’, 공연예술의 전망과 작품 유통에 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되는 ‘비팜 넥스트 토크’, 공연 단체와 델리게이트 간의 작품 유통을 위한 1:1 비즈니스 미팅이 이루어지는 ‘비팜 저스트텐미닛’ 등이 있다.


부산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기존 유통 중심 쇼케이스를 넘어 일반 시민이 관람 가능한 공연을 확대해 대중성을 확보할 계획”이라면서 “비즈니스 기능과 시민 친화성을 동시에 갖춘 축제형 마켓으로 연착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공연 라인업은 누리집(www.bpam.kr)에서 확인 가능하며, 티켓은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 중이다.
한편 올해 유통 성과를 낸 부산 관련 단체 작품은 ‘공연예술 분야-유통 지원’ 사업과 연계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3년의 성과를 기반으로 향후 전략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이를 통해 비팜의 향후 지속 가능한 공연예술 생태계 조성과 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켓은 전석 자유석으로, 개막식·개막 공연은 2만 원, 비팜 초이스 2만 원, 비팜 쇼케이스 3000원(단일형)·5000원(패키지)이다. 각종 할인 혜택도 다양하다. 문의 051-745-7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