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호골’ 양현준, 첫 골에도 혹평… 팀 레전드 “재능은 있지만 꾸준하지 않다”

김호진 기자 2025. 9. 2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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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틱 FC 출신 레전드 팻 보너가 양현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중 3경기에 나섰고,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합쳐 공식전 7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다.

이적 첫해에는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로 성장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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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셀틱 FC 출신 레전드 팻 보너가 양현준에 대해 일침을 날렸다.


셀틱은 21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퍼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 스코티시 리그컵 8강에서 파틱 시슬에 4-0 승리했다. 이날 양현준은 왼쪽 측면에서 베니아민 뉘그렌이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 골대 쪽으로 빠르게 파고들며, 깔끔하고 정교한 헤더로 득점에 성공했다.


시즌 첫 득점이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 5경기 중 3경기에 나섰고, 리그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까지 합쳐 공식전 7번째 경기에서 드디어 첫 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분발을 요구 받았다. 스코틀랜드 ‘셀츠 아 히어’는 23일 팀 레전드인 보너의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그는 “양현준이 이제는 더 큰 경기에서도 지속적인 활약을 보여줘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가 지난해 뮌헨과의 유럽 대항전에서 뛰는 모습을 보고 ‘꾸준히 기회를 받는다면 충분히 해답이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사라졌고, 또다시 존재감이 옅어졌다”고 전했다.


양현준은 2002년생 윙어로, 강원FC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뒤 활약을 인정받아 2023년 여름 셀틱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첫해에는31경기에서 1골 3도움에 그치며 적응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 시즌 34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하며 ‘특급 조커’로 성장해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올시즌 들어 꾸준함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피하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컵에서 기록한 첫 골이 반등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지 팬들의 시선이 집중된다.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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