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레놀이 자폐 유발한다고? 제조사 주가 7%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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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자폐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제조사 켄뷰의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이날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건 당국이 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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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이창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임신 중 타이레놀을 복용할 경우, 자폐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자 제조사 켄뷰의 주가가 7% 이상 급락했다.
22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켄뷰는 7.47% 급락한 16.97달러를 기록했다.
앞서 트럼프는 백악관 집무실에서 "임산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하는 것은 자폐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좋지 않다"며 "FDA가 의사들에게 임산부가 타이레놀 사용을 자제하도록 권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학적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임신 중 타이레놀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로베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마티 마카리 FDA 국장, 제이 바타차리아 국립보건원(NIH) 원장 등이 배석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켄뷰는 7% 이상 급락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켄뷰는 10% 정도 폭락했었다. 이날 미국의 유력 경제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건 당국이 임신부가 타이레놀을 복용하면 자폐증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고 발표할 계획이라고 보도했기 때문이다.
제조사 켄뷰는 성명을 통해 "지난 10여년간 주요 의학 전문가들과 글로벌 규제 당국의 검증을 거친 엄격한 연구들은 아세트아미노펜과 자폐증 간 연관성을 입증할 만한 신뢰성 높은 증거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트아미노펜을 활성 성분으로 하는 타이레놀은 임신부를 포함한 모든 계층에서 한국은 물론,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진통제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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