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지의 타이틀 방어전이냐, 황유민의 설욕전이냐 [KLPGA 메이저]

하유선 기자 2025. 9. 23.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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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 가을과 함께 김수지(28)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매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샷이 뜨거워지는 '가을의 여왕' 김수지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격해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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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5일 개막
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김수지, 황유민 프로. 사진제공=KLPGA (사진을 무단으로 사용하지 마십시오.)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도 변함없이 찾아온 가을과 함께 김수지(28)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매년 아침, 저녁으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샷이 뜨거워지는 '가을의 여왕' 김수지는 25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여주의 블루헤런 골프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제2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 출격해 시즌 첫 승과 함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김수지는 지난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작성했고, 2위 황유민(22·이븐파 288타)을 2타 차로 제치고 메이저 우승트로피의 주인이 됐다. 2021년 제21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이기도 한 김수지는 3년만에 대회 정상을 탈환하며 블루헤런 코스의 강자임을 다시 입증했다.



 



이후 몇 번의 추가 우승 기회를 잡지 못한 김수지는 올해 18개 대회에 나와 15번 컷 통과했으며, 3월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공동 4위)과 8월 오로라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단독 4위)에서 거둔 2번의 4위가 시즌 최고 성적이다.



 



김수지는 평균타수 4위(70.26타)로 높고, 시즌 상금은 26위(3억2,244만7,268원), 대상포인트 13위를 기록 중이다.



 



많은 선수들이 우승을 노리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지난해 눈앞의 메이저 우승을 놓쳤던 황유민은 설욕에 나선다.



 



황유민은 난코스였던 1년 전, 첫날 공동 4위로 출발한 뒤 둘째 날 단독 1위, 셋째 날 단독 3위로 선두권을 유지했고, 역전 우승을 기대한 마지막 날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황유민은 2025시즌 KLPGA 투어에 16번 출전해 한 번을 제외하고 모두 상금을 받았다.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준우승, 6월 제39회 한국여자오픈 단독 3위로 강한 상승세를 탔으나, 이후에 참가한 7개 대회에서는 추가 톱10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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