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뎀벨레 발롱도르’ PSG, 마르세유에 0-1 덜미 ‘첫패’···이강인, 교체 출전도 소용 없었다

양승남 기자 2025. 9. 23.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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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세유 데제르비 감독이 23일 PSG전에서 승리한 뒤 스태프들과 기뻐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르세유에 덜미를 잡히며 개막 연승 행진이 4에서 멈췄다.

PSG는 23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오렌지 벨로드롬에서 열린 마르세유와의 2025-26 리그1 5라운드 원정에서 전반 5분에 내준 실점을 만회하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로써 개막 4연승을 내달리던 PSG는 정규리그에서 첫 패배를 당하며 4승 1패(승점 12)를 기록, AS모나코(승점 12)와 승점과 골 득실까지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선두 자리를 내주고 2위로 내려앉았다.

‘르 클라시크’로 불리는 두 팀의 대결에서 PSG가 원정에서 패한 것은 무려 14년 만이다. PSG 이강인은 벤치에서 대기하다 0-1로 끌려가던 후반 19분 가장 먼저 교체 멤버로 투입됐다. 후반 27분 한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훌쩍 벗어나면서 공격포인트를 따내지 못했다.

PSG 이강인이 23일 마르세유전에서 드리블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PSG는 전반 5분 올 시즌 잔루이지 돈나룸마(맨체스터 시티)를 포기하고 영입한 슈발리에가 결정적 실수를 범했다. 마르세유의 그린우드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시도한 크로스가 수비수 발을 맞고 문전으로 높이 떠오르자 PSG의 골키퍼 뤼카 슈발리에가 뛰어나와 펀칭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볼은 공격에 가담한 마르세유의 수비수 나이프 아구에르드의 머리에 맞고 골대로 빨려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PSG는 전반 25분 아민 구이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는 불운 속에 전반을 0-1로 마쳤다. PSG는 후반 19분 수비수 윌리안 파초 대신 이강인을 투입하며 공격 강화에 나섰지만 끝내 동점골 사냥에 실패하며 정규리그 첫 패배의 아쉬움을 곱씹어야 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우스만 뎀벨레는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생애 첫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PSG 우스만 뎀벨레가 23일 발롱도르를 수상한 뒤 활짝 웃고 있다. AFP연합뉴스



양승남 기자 ysn9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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