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트레블 주역' 뎀벨레, 발롱도르 수상…바르사 떠나 PSG에서 활짝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5. 9. 23.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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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를 집어삼켰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랑스 리그1, 쿠드 드 프랑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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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 연합뉴스


우스만 뎀벨레(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를 집어삼켰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자 선수에게 주어지는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풋볼이 주관으로 1956년 시작된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2025년 발롱도르 수상자는 뎀벨레였다.

뎀벨레는 2024-2025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프랑스 리그1, 쿠드 드 프랑스, 그리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53경기에서 출전해 35골(16어시스트)로 활약하면서 라민 야말(FC바르셀로나)을 제쳤다.

뎀벨레는 2015년 10월 스타드 렌에서 데뷔한 유망주였다. 곧바로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했고, 2017년 8월 1억 유로 이상의 이적료를 남기고 FC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FC바르셀로나에서의 6시즌은 눈에 띄지 않았고, 2023년 8월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특히 킬리안 음바페(레알 마드리드)의 이적과 함께 날개를 폈다.

뎀벨레는 "모두에게 감사드린다. 정말 놀랍다. 말문이 막힌다. 파리 생제르맹과 함께한 놀라온 시즌"이라면서 "특히 호나우지뉴에게 트로피를 받아 더 특별하다. 2023년 나와 계약을 해준 파리 생제르맹에 고맙다. 구단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같은 존재인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내 커리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동료들에게도 감사하다. 우리는 거의 모든 경기를 이겼다. 함께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발롱도르는 개인상이지만, 팀으로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야말은 최고의 21세 이하(U-21) 선수에게 주어지는 코파 트로피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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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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