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 우수상…정원경관 프로젝트 성과 인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꽃으로 도시를 치유하다–정원경관 프로젝트'로 문화경관 부문 우수작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방치되었던 전농동 691-1번지 유휴지(현 '지식의 꽃밭')와 조도 부족, 노숙인 상주 등으로 불안 민원이 이어졌던 통학로(신답초~숭인중, 현 '청량꿈숲')를 정원형 공공공간으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대문구, 지속가능한 정원도시 기반 마련

서울 동대문구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꽃으로 도시를 치유하다–정원경관 프로젝트’로 문화경관 부문 우수작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10년 이상 방치되었던 전농동 691-1번지 유휴지(현 ‘지식의 꽃밭’)와 조도 부족, 노숙인 상주 등으로 불안 민원이 이어졌던 통학로(신답초~숭인중, 현 ‘청량꿈숲’)를 정원형 공공공간으로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동대문구는 단순한 도시경관 개선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협치형 정원 행정을 도입했다. ‘지식의 꽃밭’에는 사계절 초화원, 잔디광장, 책마중정원, 창포원, 맨발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하루 평균 1,800명 이상이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청량꿈숲’은 학생이 만든 시화정원, 움직이는 놀이시설(플레잉월), 스마트폴 조명 등을 도입해 걷고 싶은 안전한 보행축으로 거듭났다.
구는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TF 중심으로 조직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정원사 제도 도입 및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정원문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자치구 최초로 정원 유지관리 참여형 정책을 제도화하여 현재까지 양성된 시민정원사 62명이 50여 개 정원을 돌보고 있다.
정원 조성은 휘봉고, 배봉초, 군자초 등 학교 주변 그린숲으로도 확산되고 있으며, 교차로 교통섬이나 방치된 자투리 녹지에도 적용되어 총 60개소 이상에서 공공 정원화가 진행 중이다. 주민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정원이 공동체 소통과 정서적 치유 공간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꽃을 심고 가꿔온 주민 여러분의 헌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도시문제를 자연기반 정원으로 풀어가는 지속가능한 정원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대문구는 이번 수상 경험을 바탕으로 통학로 그린숲 확대, 교통섬·자투리 공간 정원화 등 ‘꽃의 도시 동대문’ 실현을 위한 정원정책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흉가 체험 유튜버, 경남 산청서 시신 또 발견
- 주진우 “정부가 (신라)호텔 압박해 1년 전 예약 결혼식 취소…독재다”
- [속보]李, APEC 앞두고 전국 대청소 제안 “집중적 정화활동”
- [속보]진종오 “경기용 실탄 2만발 시중 유통” APEC 앞두고 요인 경호 비상
- [속보]李대통령, 3500억불 이견에 “美 요구 수용시 금융위기 직면”
- [단독]엑슨모빌 ‘동해가스전’ 참여 유력… “대왕고래외 추가자원 가능성 판단”
- 손흥민, 6호골 폭발… 홈서 첫 득점
- 추미애 “나경원, 이렇게 하는 게 윤석열 오빠에 도움되나” 법사위 또 난장판
- [속보]“사람 떨어졌다” 또 인천대교에 차 세워두고 운전자 사라져…해경 수색 나서
- 31세男과 결혼한 63세女…남편이 아들보다 6살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