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PSG 뎀벨레, 라민 야말 제치고 사상 첫 '발롱도르'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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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만 뎀벨레(28·파리 생제르맹)가 축구 선수 세계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 영예를 안았다.
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 비티냐(25·파리 생제르맹) 등을 제치고 발롱도르 1위에 올랐다.
뎀벨레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2007년생 라민 야말은 발롱도르 2위에 올랐지만, 10대 선수로는 처음으로 발롱도르 포디움에 오르는 새 역사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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뎀벨레는 2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샤틀레 극장에서 열린 2025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민 야말(18·바르셀로나), 비티냐(25·파리 생제르맹) 등을 제치고 발롱도르 1위에 올랐다. 뎀벨레가 발롱도르를 수상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뎀벨레는 PSG 핵심 공격수로 활약하며 2024~2025시즌 공식전 60경기에 출전해 37골 15도움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을 이끌었다.
당초 뎀벨레는 라민 야말과 함께 유력한 수상 후보로 꼽히면서도 경쟁에서 조금 더 앞설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반전 없이 뎀벨레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뎀벨레는 단상에 올라 "스타드 렌, 도르트문트 등 제가 뛰었던 모든 클럽에 감사드린다. 특히 바르셀로나에서는 리오넬 메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같은 선수들과 함께 뛰면서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훌륭한 경험이었다. 정말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야신 트로피는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뛰었던 이탈리아 국가대표 잔루이지 돈나룸마(26·맨체스터 시티)가 수상했다. 한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에게 주어지는 게르트 뮐러 트로피는 53골을 터뜨린 빅토르 요케레스(27·스포르팅 CP·아스날)가 품었다. 올해의 남자 감독상은 루이스 엔리케(스페인) PSG 감독이 받았다.
여자 발롱도르는 스페인 국가대표인 아이타나 본마티(27·바르셀로나)가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여자 코파 트로피는 역시 스페인 국가대표이자 바르셀로나 소속인 빅키 로페스(19)가 차지했다. 사리나 비흐만(네덜란드)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여자 감독상을 수상했다.
발롱도르는 프랑스 축구 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주관하는 상으로 올해 69회째를 맞았다. 선수들의 기록 기준은 2025년이 아닌 2024~2025시즌이다. 수상자는 전 세계 기자 100명의 투표를 거쳐 결정된다. 아시아 출신 선수는 다만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발롱도르 30인 후보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명석 기자 elcrack@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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