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중단' 서우, 6년만 공식 석상…'40세' 믿기지 않는 동안 미모

서우가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어쩔수가 없다'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스타뉴스

자가면역질환으로 활동을 중단했던 배우 서우(40·본명 김문주)가 6년 만에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서우는 지난 22일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 VIP 시사회에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서우는 블랙 레더 팬츠에 화이트 롱셔츠를 미니 원피스처럼 매치해 발랄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를 길게 늘어뜨려 청순한 이미지를 살렸고 맑은 피부 표현에 은은한 컬러 립으로 생기를 더한 동안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서우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서우'를 통해 미국 생활을 공개했다. 그는 결혼식 사회를 맡은 모습, 드레스 차림 일상 등을 공유하며 여전한 동안 미모를 자랑했다.

서우는 "행복하게 지내는 하루하루를 일기 쓰듯 소중히 기록하고 싶어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려 한다. 앞으로 팬들과 소통하겠다"며 활동 의지를 다졌다. 오랜 시간 활동이 뜸했던 만큼 팬들은 반가워하고 있다.

서우는 2007년 영화 '아들'로 데뷔해 '김치 치즈 스마일', '탐나는도다', '신데렐라 언니', '욕망의 불꽃', '하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2019년 개봉한 영화 '더하우스' 이후 자가면역질환으로 연기 활동을 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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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s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