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보우소나루 재판 맡은 판사 부인도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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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22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쿠데타 혐의 재판을 담당한 판사의 아내에게도 제재를 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이날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의 아내 비비아니 바르시 지 모라이스와 모라이스 가족이 운영하는 금융 기관 '렉스 연구소'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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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주권 침해…침략에 굴복하지 않을 것"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미국이 22일(현지시간) 자이르 보우소나루 전 브라질 대통령의 쿠데타 혐의 재판을 담당한 판사의 아내에게도 제재를 가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 이날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 브라질 대법관의 아내 비비아니 바르시 지 모라이스와 모라이스 가족이 운영하는 금융 기관 '렉스 연구소'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재무부는 "렉스 연구소는 모라이스에게 재정적, 물질적 지원을 제공했으며, 비비아니는 그 연구소의 수장으로 제재 대상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알렉산드르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을 포함해 검열, 자의적 구금, 정치화된 기소를 통한 조직적 억압의 책임자"라며 "오늘의 조치는 모라이스의 인권 남용을 물질적으로 지원하는 자들을 계속 겨냥할 것임을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알렉산드르는 미국 정부의 아내에 대한 제재를 "불법적이고 유감스러운 행위"라며 국제법, 브라질의 주권, 사법부 독립 침해한다고 비판했다.
미국은 브라질 사법부 관계자 5명의 비자를 취소하기도 했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는 호르헤 메시아스 브라질 법무장관, 호세 레비 전 법무차관, 베네디토 곤살베스 전 선거법원 판사, 아이르톤 비에이라 보조판사 겸 대법원 보좌관, 마르코 안토니오 마르틴 바르가스 전 선거법원 보좌관, 라파엘 엔리케 자넬라 타마이 호샤 고위 사법 보좌관의 비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재판을 맡았거나, 알렉산드르 지 모라이스 대법관의 전·현직 보좌관 및 측근들이다.
메시아스는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미국 정부가 브라질 당국자들과 그 가족들에게 취한 이번 조치는 근거 없는 일방적 행동을 심화시는 것으로 양국 간 외교 및 경제 관계의 평화롭고 조화로운 관리와 전혀 양립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베선트 장관은 브라질 관리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에 대해 "필요하다면 그렇게 할 것"이라며 "제재 대상자들과 거래하는 브라질 금융기관도 그 행동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브라질 정부는 미국의 이번 조치를 브라질 주권에 대한 공격으로 규정하며 "또 다른 침략에 굴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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