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최고가 마감…이번주 3500선 돌파 관심 [경제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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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과 차익실현 우려로 단기조정이 예상됐던 코스피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불기둥'을 세웠다.
지난 8일 3129.59(종가 기준)를 시작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 영업일(19일) 3445.24로 장을 마감해 10일간 10.09% 상승했다.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의 영향으로 이날 또다시 장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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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른 상승세로 인한 피로감과 차익실현 우려로 단기조정이 예상됐던 코스피가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하며 ‘불기둥’을 세웠다. 이제 시장의 눈은 이번 주 3500선으로 쏠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8.60포인트(0.54%) 오른 3463.84로 출발해 장중 3482.25까지 오름폭을 키워 지난 1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3467.89)를 넘어섰다. 이후 3460대까지 떨어진 뒤 다시 상승곡선을 그려 전 영업일 대비 23.41포인트(0.68%) 상승한 3468.65로 장을 마감하며 장마감 기준 전고점이었던 3461.30(18일)도 넘어섰다.

최근 코스피는 차익 실현으로 지수가 단기 조정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8일 3129.59(종가 기준)를 시작으로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전 영업일(19일) 3445.24로 장을 마감해 10일간 10.09% 상승했다. SK하이닉스의 인공지능(AI) 반도체 HBM4 개발 성공과 삼성전자 HBM3E 제품의 엔비디아 품질 테스트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기간 양사의 주식은 각각 13.69%, 27.44%나 올랐다.
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의 영향으로 이날 또다시 장중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7% 오른 4만6315.27,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0.49% 상승한 6664.36, 나스닥지수는 0.72% 오른 2만2631.48을 기록해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다음 달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만난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했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 정부의 시장 친화적 정책 입장으로 코스피 지수는 앞으로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도 “반도체 업종 분위기가 좋은 만큼 긍정적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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