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수호자, 해태와 멀라이언' 개막…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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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지등 전시가 지난 22일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해태와 싱가포르의 멀라이언을 형상화한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공동으로 '빛의 수호자, 해태와 멀라이언' 한지등 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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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현대 융합 조형물·어린이 워크숍·공연까지 다채롭게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기념하는 한지등 전시가 지난 22일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3주간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한국의 해태와 싱가포르의 멀라이언을 형상화한 작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를 마련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박창식),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 가든스 바이 더 베이와 공동으로 '빛의 수호자, 해태와 멀라이언' 한지등 전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의 정의와 공정을 상징하는 동물 '해태'와 싱가포르의 전통과 현대, 육지와 바다의 융합을 상징하는 '멀라이언'을 주제로 한다. 전통 한지에 현대적 재료와 기법을 접목한 다채로운 조형물을 통해 양국이 공유하는 상징성과 문화적 가치를 표현했다.
행사의 시작은 어린이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지난 14일 양국 어린이들이 함께한 한지등 만들기 워크숍에서 완성된 등불은 이번 전시에 함께 전시된다. 이는 미래 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하며, 전시 현장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한다.
개막식은 한국 전통 공연 그룹 '유희노리'의 특별공연이 준비됐다.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는 양국의 우정을 밝히는 빛의 축제"라며 "전시와 공연, 어린이 워크숍을 통해 문화적 상호 이해를 넓히고 향후 50년을 향한 협력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 중추절 축제가 일환으로 진행하며, 싱가포르 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양국 문화 기획자가 함께하는 교류 프로젝트 '크레이티브 커넥션즈'(Creative Connections)도 이어질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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