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홈런선두 롤리 ‘58호포’… 공동 2위와 5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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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포수, 스위치히터, 시애틀 구단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칼 롤리(29·시애틀·사진)가 이제 시즌 첫 60홈런 고지에 도전한다.
롤리는 22일 휴스턴과의 안방경기에서 2회말 2점 홈런으로 시즌 58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하루 전 켄 그리피 주니어(56)가 가지고 있던 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6홈런)을 넘었던 롤리는 하루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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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는 22일 휴스턴과의 안방경기에서 2회말 2점 홈런으로 시즌 58호 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7-3 승리에 기여했다. 하루 전 켄 그리피 주니어(56)가 가지고 있던 팀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56홈런)을 넘었던 롤리는 하루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 공동 2위(53홈런)인 오타니 쇼헤이(31·LA 다저스), 카일 슈워버(32·필라델피아)와는 5개 차다.
시애틀이 정규리그 6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롤리가 6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MLB 역사상 6명의 타자만 이뤄낸 기록이다.
롤리가 이를 달성할 경우 에런 저지(33·뉴욕 양키스)와의 아메리칸리그(AL) 최우수선수(MVP)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남은 경기에서 홈런 5개를 추가하면 저지가 2022년 세운 AL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62홈런)도 경신한다.
4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에서 9승 1패를 기록한 시애틀은 87승 69패(승률 0.558)로 AL 서부지구 우승을 눈앞에 뒀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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