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목 베고, 트럼프 쓰러뜨려…美 밴드 퍼포먼스에 발칵

강성웅 인턴 기자 2025. 9. 23. 01: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한 헤비메탈 밴드가 무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을 대상으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헤비메탈 밴드 'GWAR'은 지난 20일 시카고에서 개최된 '라이엇 페스트(Riot Fest)' 음악 축제 무대에 올랐다.

과거에도 가짜 피와 액체를 관객에게 뿌리거나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에게도 과격한 연출을 해온 바 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미국의 헤비메탈 밴드 GWAR가 시카고에서 열린 음악 축제 무대에서 일론 머스크와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을 대상으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엑스/@hottakecarley).2025.09.2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성웅 인턴 기자 = 미국의 한 헤비메탈 밴드가 무대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을 대상으로 과격한 퍼포먼스를 펼쳐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헤비메탈 밴드 'GWAR'은 지난 20일 시카고에서 개최된 '라이엇 페스트(Riot Fest)' 음악 축제 무대에 올랐다.

공연 중 밴드 멤버는 선글라스와 모자, 'DOGE' 티셔츠와 검은 바지를 입은 머스크를 본뜬 모형의 목을 베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무대에서는 트럼프를 본뜬 모형이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도 연출했다.

[뉴시스] 같은 공연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이 무대 위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지는 장면도 연출됐다.(사진=틱톡 갈무리 캡쳐).2025.09.22 *재판매 및 DB 금지

GWAR는 1984년 미국에서 결성된 밴드로, 괴기스러운 의상과 충격적인 무대 연출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에도 가짜 피와 액체를 관객에게 뿌리거나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을 본뜬 모형에게도 과격한 연출을 해온 바 있다.

그러나 이번 공연 영상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확산되면서 "현존하는 인물에 대한 폭력을 정당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한 이용자는 "이건 단순히 역겹고 무책임하며 GWAR와 라이엇 페스트가 선을 넘었다"고 지적했고, 일부 팬들은 "최근 '찰리 커크 피살 사건'의로 분위기가 민감한 상황에서 시기적으로 부적절했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이에 다른 팬들은 "과거에도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연출이 많았다"며 옹호했다.

주최 측인 라이엇 페스트는 비판에 대해 "GWAR가 선을 넘었다는 주장은 내가 들은 것 중 가장 웃긴 말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이엇 페스트는 2005년 시작된 미국 최대 규모의 독립 록·펑크 음악 축제로, 올해는 블링크-182, 위저, 그린 데이 등이 참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062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