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2027년 방산클러스터 지정 목표…국방산업 육성 속도

심예섭 2025. 9. 23. 00: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도가 2027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목표로 국방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방산기업 육성을 위해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43개 협약기업에 기술개발·판로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약기업 수를 8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았던 강원도에서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방사청, 2030년까지 추가 지정
도, 국방기관 유치 추진 본격화
춘천 국방기술품질원 시험장 등

강원도가 2027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목표로 국방산업 육성을 본격화한다. 경기도와 인천을 비롯한 접경지역에서도 방산혁신클러스터 지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22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은 2030년까지 방산혁신클러스터 추가 지정에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몇 곳을 지정할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방산혁신클러스터는 지역의 기업, 대학, 연구소, 군부대가 협력해 기술을 개발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그동안 경남 창원, 대전, 경북 구미 등 3곳이 선정됐다. 선정 시 5년간 매년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구개발과 인프라 구축에 사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전남, 전북, 충남 등 5개 광역지자체에서 유치 움직임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접경지역인 경기와 인천에서도 클러스터 공모 참여 자격인 국방벤처센터 설립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사실상 유치 의사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 12월 3일 강원대학교 집현관에 강원국방벤처센터를 개소했다.

도는 접경지역이라는 지정학적 여건과 풍부한 군 관련 인프라를 기반으로 클러스터를 유치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방기관 유치 추진도 본격화됐다. 1400억 규모의 해양 유무인 복합체계 실증시설인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연구센터’와 500억원 규모의 ‘국방기술품질원 방호시험장’은 각각 동해와 춘천 유치를 추진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소 해양센터는 올 연말 해양수산부의 ‘제4차 항만기본계획 반영 및 고시’ 포함이 예상되는 가운데, 2029년 착공이 목표다.

국방기술품질원 방호시험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설계예산 6억3000만원이 반영됐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484억원을 투입해 방음 시설을 갖춘 방탄시험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도는 강소기업 육성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사청 주관의 ‘방산혁신기업100’ 선정에 강원 기업 1곳이 심사를 받고 있으며, 향후 3개 기업 이상이 선정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방산기업 육성을 위해 국방벤처센터를 통해 43개 협약기업에 기술개발·판로확보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협약기업 수를 8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았던 강원도에서 국방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특별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7월 전국 최초로 국방경제추진단을 신설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단장으로 군 출신이자 국방산업 전문가인 최영택 단장을 임명했다. 심예섭 기자

#국방산업 #방산클러스터 #방산혁신클러스터 #강원도 #움직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