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조에 광어 대신 쓰레기뿐···"다 빚쟁이, 죽어 나가고 있다" 속초 대포항 어느 정도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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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로 유명했던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수산시장이 관광객은 커녕 역대 최고 공실률을 찍었다.
최근 속초시장에선 대게·회 직판장에서 실제 주문 금액보다 10여만원 더 많은 요금을 청구해 논란이 일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강원 속초에서 발생한 '오징어 포장마차촌 논란'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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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어회로 유명했던 강원도 속초시 대포항 수산시장이 관광객은 커녕 역대 최고 공실률을 찍었다.
최근 속초시장에선 대게·회 직판장에서 실제 주문 금액보다 10여만원 더 많은 요금을 청구해 논란이 일었다. 앞서 속초 오징어 난전 상인의 불친절이 유튜브를 통해 알려지면서 공분을 샀고, 결국 상인들이 사과문을 발표한 지 채 한 달 만이다.
이에 속초 시장이 직접 나서 물가안정 캠페인과 합동점검반 운영 등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응에 나섰다. 시는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상황실’을 운영하고, 요금 과다 인상과 불법 요금 징수 등 불공정 거래 행위를 점검하기 위한 합동 지도·점검반을 가동했다. 이번 점검반은 4개 분야, 5개 부서로 구성돼 지역 내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활동했다.
시가 정찰제를 도입하는 등 바가지요금 근절에 나섰지만, 민심을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여우대장'에는 '바가지 논란에 폭망한 속초 대포항'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서 대포항의 수산시장 4개 동엔 '임대문의' 현수막이 곳곳에 붙어있었다. 한 개 동은 공실률이 50%를 넘어섰고 나머지 3개 동도 손님보다 상인 수가 훨씬 많았다. 빈 수조에는 쓰레기와 먼지가 쌓여가고 있었다.
한 상인은 바가지요금 논란에 대해 "바가지 씌울 게 어디 있냐. 도미 한 마리에 6만원, 광어 3만원이고, 오징어까지 들어가면 10만원인데 우린 다 해서 8만원에 판다. 다른 곳에서는 광어, 우럭이 한 마리에 6만~7만원이다. 대포는 엄청 싸다"고 말했다. 이어 "여긴 다 빚쟁이다. 우리도 1000~2000원이라도 남아야 하는데 남는 게 없다. 죽어 나간다"고 하소연했다.
바가지 요금에 대해 대통령도 언급한 바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지방 관광 활성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이른바 '바가지 요금'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지역 상인들의 바가지 요금 문제를 지적하며, 최근 강원 속초에서 발생한 '오징어 포장마차촌 논란'을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강원도 타격이 엄청난 모양이던데 바가지 씌우는 것을 어떻게 단속할 방법이 없나. 법률적으로 불가능하느냐"며 "(상인들이) '나는 비싸게 (요금을) 받겠다'고 하면 방법이 없나"라고 물었다. 이어 "(바가지 요금이) 생각보다 주변에 엄청 피해를 입힌다. 연구해서 대책을 만들어야 할 것 같다"며 "최 장관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엔 관광 산업이 상당히 큰데 어떻게 할지 연구해달라"고 말했다.
남윤정 기자 yjna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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