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공항 '자동 체크인 먹통' 원인은 랜섬웨어 탓

2025. 9. 22.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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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유럽 주요 공항의 자동 체크인 시스템이 마비된 원인이 랜섬웨어 공격이었다고 현지시간 22일 유럽연합(EU) 사이버보안청(ENISA)이 밝혔습니다.

지난 19일 밤늦게 전 세계 주요 항공사에 자동 체크인·탑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소프트웨어가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주말 내내 런던, 베를린, 브뤼셀 등 유럽 주요 공항에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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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오스크 고장 안내문 붙인 브뤼셀 공항 [EPA 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주말 사이 유럽 주요 공항의 자동 체크인 시스템이 마비된 원인이 랜섬웨어 공격이었다고 현지시간 22일 유럽연합(EU) 사이버보안청(ENISA)이 밝혔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나 서버 파일을 암호화한 뒤 복구를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사이버 공격 수법입니다.

ENISA는 관련 당국이 현재 이번 사건을 조사 중이라면서도 랜섬웨어 공격의 출처 등 세부적인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9일 밤늦게 전 세계 주요 항공사에 자동 체크인·탑승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국 업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의 소프트웨어가 사이버 공격을 받으면서 주말 내내 런던, 베를린, 브뤼셀 등 유럽 주요 공항에서 극심한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이날 현재 영향을 받은 유럽 주요 공항과 시스템 복구를 위해 막바지 작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브뤼셀 국제공항의 경우 출발 항공편 60편가량이 취소되는 등 일부 차질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럽 #랜섬웨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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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이(hanj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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