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용 前 감독, 이종범에 "욕먹어도 괜찮아" 조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응용 전 감독이 '최강야구' 감독 이종범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레전드'로 불리는 김응용 전 감독이 이종범을 찾아와 이목이 쏠렸다.
김응용 전 감독이 '최강야구' 코치진을 향해 "그러면 이 친구들은 코치야? (40대면) 나이가 선수를 해야지. 코치는 나 같은 사람이 해야지~"라는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김응용 전 감독이 '최강야구' 감독 이종범에게 진심으로 조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레전드'로 불리는 김응용 전 감독이 이종범을 찾아와 이목이 쏠렸다.
그가 이종범을 만나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난 유니폼 준다고 해서 어디 시합 가는 줄 알고 야구 연습도 하고 왔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알고 보니 '최강야구' 2025시즌 첫 경기 시구자였던 것.
김응용 전 감독이 '최강야구' 코치진을 향해 "그러면 이 친구들은 코치야? (40대면) 나이가 선수를 해야지. 코치는 나 같은 사람이 해야지~"라는 농을 던지기도 했다. 이어 "내가 지금 몇 살인지 모르지?"라고 했다. "지금 87세 아니시냐?"라는 이종범의 대답에는 "내일모레 90줄에 들어서잖아"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김응용 전 감독이 이종범을 바라보며 "내가 종범이 네 이야기를 하려고 해"라고 하더니, "욕먹어도 괜찮아. 내가 인생을 아등바등 살아 보니까, 인생은 즐겁게, 네가 좋아하는 걸 그냥 즐겁게 하면 되는 거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줬다.
그는 또 "욕 많이 먹으면 오래 살아~"라면서 "난 요즘 욕 얻어먹으려고 해도 누가 욕해주는 사람이 없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l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자는데 형부가 더듬더듬…따지자 '합의한 거 아니냐' 역공" 처제 하소연
- 아웃백 화장실 앉자마자 변기 산산조각…"중요한 신체 손상" 7200만원 소송
- "생활비 300만원 주는데 각방, 5년째 '수절'…ATM 된 기분" 남편 토로
- '상간 혐의 피소' 숙행 "진심 죄송, 출연 프로그램 모두 하차…사실관계 法으로"
- 이혼 부부 다시 불붙었다…파타야 해변 캠핑 의자서 성행위, 결국 벌금
- 김수용 심정지 당시 현장 공개…김숙 "임형준과 CPR, 임종 호흡 무서워"
- "아들 출장 간 새 상간남 찾아간 며느리, 둘째 임신…옛 동거남 얘기까지"
- 난 '요리사'인데, 만날 때마다 "살 좀 빼" 간섭하는 엄마…결국 한판 했다
- 54세 고현정, 스무 살은 어려 보이는 동안 미모 "나쁘지 않아요" [N샷]
- '이혼' 홍진경, 딸과 단둘이 생일 데이트 "엄마 모드" [N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