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빈, 11K 무실점 완벽투…두산, SSG에 14안타 폭발 9-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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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토종 에이스 곽빈의 호투와 타선 폭발을 앞세워 갈 길 바쁜 SSG 랜더스를 완파했다.
두산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곽빈의 무실점 역투와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9-2 완승을 거뒀다.
한 경기 11탈삼진은 개인 최다 타이 기록으로, 2021년 9월 같은 SSG전에서 세웠던 기록을 다시 썼다.
패배로 3위 SSG는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2경기로 줄어들며 순위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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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은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곽빈의 무실점 역투와 14안타를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9-2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최근 2연패와 원정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선발 곽빈은 최고 시속 156㎞ 직구와 예리한 커브, 슬라이더를 앞세워 SSG 타선을 압도했다. 5이닝 동안 삼진 11개를 잡아내며 4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째를 챙겼다. 한 경기 11탈삼진은 개인 최다 타이 기록으로, 2021년 9월 같은 SSG전에서 세웠던 기록을 다시 썼다.

SSG 선발 드루 앤더슨은 4⅓이닝 6안타 4실점으로 시즌 7패째를 기록하며 최근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다만 삼진 7개를 추가해 시즌 240개로 리그 탈삼진 선두 코디 폰세(242개·한화)를 바짝 추격했다.
패배로 3위 SSG는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가 2경기로 줄어들며 순위 경쟁에 부담을 안게 됐다.
사진 = 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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