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U16 아시아] 뼈아픈 2쿼터 한국, 대만에 분패

임종호 2025. 9. 2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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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쿼터는 뼈아팠다.

이선영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22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아레나에서 개막한 2025 FIBA 여자 U16 아시아컵 예선 A조 경기서 대만(FIBA 랭킹 27위)에 83-88로 패했다.

FIBA 랭킹 21위의 한국은 산뜻한 경기 출발을 알렸으나, 2쿼터 대량 실점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2쿼터 들어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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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2쿼터는 뼈아팠다.

이선영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U16 대표팀(이하 한국)은 22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아레나에서 개막한 2025 FIBA 여자 U16 아시아컵 예선 A조 경기서 대만(FIBA 랭킹 27위)에 83-88로 패했다. 주장 김담희(25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중심을 잡았다. 한예담(19점 5리바운드 3점슛 4개), 김지민(15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박지아(10점 8리바운드)가 뒤를 받쳤으나, 승리와는 인연이 없었다.

FIBA 랭킹 21위의 한국은 산뜻한 경기 출발을 알렸으나, 2쿼터 대량 실점에 발목이 잡혔다.

한국은 김지민(161cm, G)-한예담(171cm, F)-김담희(174cm, F)-정민지(173cm, F)-박지아(185cm, C)로 베스트5를 구성했다.

경기 초반 시소게임이 전개됐다. 동점과 역전을 거듭, 팽팽한 공방전 속 한국은 경쾌한 출발을 알렸다. 김담희(9점)가 공격을 주도했고, 한예담과 김세원(165cm, G)도 한 방씩 터트리며 근소한 리드(24-20)를 잡았다.

한국은 2쿼터 들어 흐름을 완전히 넘겨줬다. 공격에선 실수를 연발했고, 수비에선 빈틈을 너무 많이 노출했다. 공수 밸런스가 어긋난 한국은 급격히 무너지고 말았다.

2쿼터 초반 0-9, 중반부 0-11, 후반부 0-8의 런을 허용하며 한국은 순식간에 주도권을 뺏겼고, 20점(35-55) 차의 열세를 떠안은 채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함께 한국은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한예담, 김담희, 김지민이 삼각편대를 구축, 반격에 나섰다. 대만의 팀 파울을 적극 활용했다. 자유투로 차곡차곡 득점을 쌓았지만, 벌어진 격차는 쉽게 좁혀지진 않았다.

60-74로 뒤진 채 돌입한 4쿼터. 한국은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화력 대결에서 앞선 한국은 끝까지 대만의 뒤를 쫓았다.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담희의 자유투 득점으로 81-83까지 점수 차를 좁혔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시간이 모자랐다.

첫 경기부터 고개를 숙인 한국은 23일 오후 12시 30분(한국 시간) 호주를 상대한다.

<경기 결과>
* 예선전 *
대한민국 83(24-20, 11-35, 25-19, 23-14)88 대만


​사진=FIBA 제공 

 

바스켓코리아 / 임종호 기자 whdgh199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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