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막판까지 어이없는 실수…“팬들에게 미안합니다”
[KBS 광주] [앵커]
프로야구 정규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KIA 타이거즈는 지난주에도 잇따라 실책성 플레이를 보이며 경기를 내줬습니다.
KIA 타이거즈의 가을야구 탈락은 사실상 확정되는 분위기입니다.
K리그1(원) 광주FC는 서울에 발목을 잡히면서 아슬아슬하게 상위 스플릿에서 버티고 있습니다.
최정민 기자가 우리지역 스포츠 소식을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투아웃 만루 상황.
NC 오영수가 친 뜬공을 좌익수가 판단 미스로 놓치면서 싹쓸이 적시타를 허용합니다.
[중계 멘트 : "오선우 선수가 뒷걸음치다가 중심을 잃어버렸어요."]
9회에는 또 황당한 실책이 나오면서
[중계 멘트 : "볼 흘렸어요. 주자 계속 달리면서 홈으로 파고 듭니다."]
결과적으로 한 점차 패배인 점을 감안하면 뼈아픈 실수로 기록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에서 8위로 추락하며 시즌 마무리를 향해가는 가운데 열한시즌 연속 세자릿수 탈삼진과 규정이닝을 채운 대투수 양현종은 진심어린 사과를 전했습니다.
[양현종/KIA타이거즈 투수 : "결과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결과가 좋지 않아서 이 자리를 빌려서 팬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올해 기아 마운드에 혜성처럼 등장한 성영탁은 52이닝 동안 평균 자책점 1.55를 남기고 내년 시즌을 위한 휴식에 들어갔습니다.
[김용국/KIA타이거즈 팬 : "내년에 기아타이거즈가 다시 한번 우승을 한 뒤 왕조의 길을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프로축구 광주FC는 서울 원정경기에서 후반에반 세 골 연속 내주면서 0대 3으로 졌습니다.
승점을 얻지 못한 광주는 서울에 5위 자리를 내준 뒤 6위로 내려앉았습니다.
7위와 승점 1점 차이이기 때문에 파이널 라운드A 진출을 위해 광주는 남은 3경기 모두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은 봄배구 진출을 위해 영입한 고예림이 코보컵 첫 경기에서 12점으로 분전했지만 GS에 세트스코어 2대3으로 졌습니다.
KBS 뉴스 최정민입니다.
촬영기자:이승준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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