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가을 야구…시동 거는 프로농구

김효경 2025. 9. 22.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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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가을야구 문턱에 선 NC 다이노스가 주말 3연전에서 1승만을 챙기면서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을 붙잡고 있습니다.

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창원 LG 세이커스는 오픈매치데이 첫 경기를 가뿐히 이기며 시즌 2연패 시동을 걸었습니다.

경남 스포츠 소식 김효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7회 초, 투 아웃에 주자 만루인 상황.

오영수가 초구를 힘껏 밀어 쳤고, 좌익수 키를 넘깁니다.

2루타 3타점을 쓸어 담아,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차세대 에이스로 평가받는 투수 신영우는 세 번째 투수로 나서 상대 타자를 깜짝 놀라게 하는 강속구를 뿌렸고, 최고 구속 시속 157km를 찍으며 승리투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신영우/NC다이노스 투수/어제 : "어렸을 때부터 꿈꾸던 순간을 지금 3년 차라는 시간을 걸쳐서 왔는데 불펜으로 일단 첫 승을 할지는 상상도 못 했고…."]

주말 3연전에서 가까스로 1승을 건져낸 NC 다이노스.

돌아온 구창모에 차세대 에이스 신영우로 포스트 시즌 진출 실낱같은 희망을 붙들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정규리그 8 경기 가운데 6번 이상 이겨 승률을 5할로 맞춘 뒤 다른 팀의 경기를 지켜봐야 합니다.

넉 달 만에 창원체육관이 노란 물결로 들이찼습니다.

2025-2026 프로농구 개막을 앞두고 오픈매치데이가 열렸습니다.

[하창주/진주시 천전동 : "올해는 저희 팀이 더 강해져서 확실히 더 잘할 것 같고요. 그리고 감독님이 지난해에 많이 우셨는데, 그만 우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상대는 막강 '허형제'의 팀, 부산 KCC 이지스였습니다.

창원 LG는 경기 시작과 함께 석 점 슛 2개로 리드를 가져왔고, 칼 타마요의 22득점, 아셈마레이의 15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더해 76대 67로 이기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엄을 뽐냈습니다.

탄탄한 수비력으로 부산 KCC를 70점 아래로 꽁꽁 묶었지만 지난 시즌 경기당 속공 3개로 리그 최하위였던 공격력은 극복할 과제로 확인됐습니다.

창원 LG는 토요일인 27일 창원체육관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오픈매치데이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KBS 뉴스 김효경입니다.

촬영기자:김대현/영상편집:김도원

김효경 기자 (tellm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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