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여자배구 컵대회서 정관장에 역전승

유새슬 기자 2025. 9. 2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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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배구연맹 제공



IBK기업은행이 2025 여수·NH농협컵(컵대회) 프로배구대회 첫 경기에서 정관장을 상대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IBK기업은행은 22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열린 컵대회 여자부 B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정관장을 3-1(16-25 25-20 25-22 25-20)로 꺾었다. 육서영이 17점을 뽑아내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1세트는 정관장이 가져갔다. 정관장은 1세트 21-16에서 이선우의 직선 강타, 정호영의 오픈 공격 등에 힘입어 가볍게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6-9로 끌려가던 2세트 중반 김채나 대신 베테랑 세터 김하경을 투입헸다. 상대 공격 범실로 4연속 득점, 최정민의 시간차 공격, 육서영의 3연속 득점 등으로 2세트를 25-20로 뒤집었다.

3세트 16-16으로 시소게임을 이어가던 상황에서 IBK는 최정민의 직선 강타, 김하경의 서브에이스, 최정민의 공격으로 3연속 득점했다. 24-22 매치포인트에서 김하경의 연타로 3세트도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4세트 11-12에서 육서영의 대각선 강타와 직선 공격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24-20 매치 포인트에서 이소영의 서브 에이스로 이날의 승리를 확정 지었다.

IBK기업은행은 2016년 대회 우승 후 8년 만의 정상 탈환에 도전한다.

유새슬 기자 yoos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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