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이혼 후 새 남자와 동거 중인 집에서 아이들 면접 교섭"…서장훈 "굳이 왜"('물어보살')

신영선 기자 2025. 9. 2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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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혼 후 다른 남성과 동거하는 전처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의뢰인은 "이혼했는데 전처가 다른 남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게 신경쓰인다"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가 한 명 있고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이가 있다. (전처가) 면접교섭 때마다 그 집을 계속 데리고 가는 거다. 아이는 갔다오면 '엄마는 우릴 버렸어요'라고 한다. 그런 말을 들으니까 화가 너무 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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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이혼 후 다른 남성과 동거하는 전처 때문에 고민인 의뢰인이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이혼 후 두 아이를 키우는 45세 남성 의뢰인이 출연했다. 

의뢰인은 "이혼했는데 전처가 다른 남자와 같이 살고 있는 게 신경쓰인다"면서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아이가 한 명 있고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이가 있다. (전처가) 면접교섭 때마다 그 집을 계속 데리고 가는 거다. 아이는 갔다오면 '엄마는 우릴 버렸어요'라고 한다. 그런 말을 들으니까 화가 너무 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의뢰인은 결혼 13년 만에 이혼했다며 큰 아이의 자폐 스펙트럼 확진과 장모님의 별세로 아내의 우울증이 심해졌고, 혼자 여행을 갔다 온 아내가 자신에게도 여행을 권해 다녀왔더니 아는 척을 하지 않고 행동이 바뀌어 홧김에 자신이 이혼하자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은 전처가 곧바로 이혼에 동의했다면서 숙려 기간에 마음이 풀릴 줄 알았지만 결국 이혼에 이르렀다고 전했다.

또 전처가 이혼 절차가 완료되기 전부터 집 보증금을 요구해 대출을 받아 줬더니 둘째 아이도 아는 남성과 동거를 했다고 밝혔다. 

의뢰인은 전처가 남성과 함께 둘째 아이를 데리고 바닷가에 가서 찍은 사진의 날짜가 이혼 접수 전이란 걸 알고 화가 나 전처가 사는 집을 찾아갔고, 초인종을 누른 뒤 문이 열리자마자 집에 들어가 동거 흔적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소장이 날아왔다. 무단침입에 가정폭력범으로. 아무 것도 안 건드리고 옷 다 찢어진 상태에서 애들 옆에 있는데 보고만 바로 나왔다. 그랬는데 고소장이 날아왔고 접근 금지 명령까지 떨어진 상태"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이혼했기 때문에 그 집에서 누구와 동거를 하든가 말든가 상관은 없잖나"라고 지적했다. 

이에 의뢰인은 첫째 아이가 다른 남성과 동거 중인 친엄마의 집에서 면접 교섭을 한 뒤 혼란을 겪고 있고, 둘째 아이는 아빠가 아닌 다른 남성과 함께 놀러 갔다 왔다는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런 식이면 변호사 도움을 받아서 면접 교섭을 못하게 막든가 아니면 제3의 장소에서 면접 교섭을 하게 해야지 그 집에서 다른 사람과 살면서 애들한테 그게…"라며 의뢰인의 전처를 향해 "이혼해서 집을 나간 지가 6개월 밖에 안 됐는데 굳이 다른 사람과 있는 모습을 보여줄 이유가 있는가"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 의뢰인에게 "이제 그 집이 누구 집이든 간에 함부로 들어가면 안 된다. 확인을 하더라도 그건 안 되는 거다. 이혼을 한 마당에서는 달리 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전처의 모든 것들을 신경쓰지 말고 잊고 아이들 면접 교섭에만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조언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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